GS칼텍스 허동수 회장, 국민훈장 무궁화장 받아

뉴스 제공
GS칼텍스
2005-06-05 09:12
서울--(뉴스와이어)--제10회‘환경의 날’기념 국가지속가능발전비전 선언 행사가 6월 4일(토) 서울 삼성동 COEX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허동수 회장은 일반 민간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명예 훈장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훈한다.

허동수 회장은 지난 2002년 3월에 KBCSD(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Korea Business Council for Sustainable Development)를 창설하여 기업의 패러다임을 “사회공존”으로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국가적 환경 현안에 대한 기업의 개선사항을 정부와 구체적으로 협의할 수 있는 통로구축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다.

환경을 보전하고 경제적 번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설된 KBCSD는 세계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WBCSD)와 국가 지속가능발전위원회(PCSD)와의 연계를 추진하여 환경에 대한 관심을 증폭 시키는 한편, 국가적 환경현안에 대한 협의를 주도해왔다.

허회장은 1973년 GS칼텍스에 입사하여 32년여 동안 국내 정유산업의 친환경적 변화를 주도한 ‘에너지 전문가’로서, 국가 기간산업이자 경제발전의 원동력인 정유산업을 주축으로 GS칼텍스를 성장시켜 왔으며, 특히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의 기반이 되는 석유화학 사업에 진출하여 세계적인 규모와 경쟁력을 갖추었다.

뿐만 아니라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의 저감을 위한 LDAR(Leak Detection And Repair)시스템을 도입, 기후변화협약 이행에 대응하기 위한 이산화탄소 배출저감 노력 등 대기환경보전에 기여해왔으며, 모든 굴뚝에 오염물질 자동측정기(Tele Metering System)를 설치하여 대기질 상시 관리체제를 구축하였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폐수 재활용 시설을 도입하기도 했다. 또한 폐열회수 보일러를 처음으로 가동하여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막대한 열을 회수, 대기오염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평생 에너지 한 길을 걸으며 국내 에너지 업계를 선도해 온 허회장은 미래의 친환경 에너지 보급 및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연료전지를 개발하고 상용화시키며, 청정연료인 LNG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등 ‘종합에너지 서비스 리더’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참고자료>
1. 허동수 회장 프로필
2.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훈 배경

<참고자료> 허동수 회장 프로필

- 성 명 : 허 동 수(許東秀)
- 생년월일 : 1943년 7월 13일(양력)
- 직 책 : GS칼텍스㈜ 대표이사 회장

- 약력
. 1966년 -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 학사
. 1971년 -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화학공학과 석·박사
. 1973년 - GS칼텍스 입사
. 1978년 - GS칼텍스 부공장장
. 1994년 -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 2003년 - GS칼텍스 대표이사 회장(현)

- 대외경력
. 2002년 -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 회장(현)
. 2001년 - 한국기원 이사장(현)
. 2001년 - 전국경제인연합회 환경위원회 부위원장(현)
. 2001년 ~ 2002년 - 한국 화학공학회 회장 (현 정회원)

- 포상
. 2000년 - 제27회 상공의 날 금탑산업훈장
. 1995년 - 제29회 조세의 날 동탑산업훈장
. 1985년 - 국민산업포장

<참고자료> 허동수 회장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훈 배경

- KBCSD 창립을 통해 환경인식에 대한 변화를 주도
-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산업계의 전략을 개발하여 확산
-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에 기여하며 환경, 경제, 사회의 상생을 구현
- 국내 유일의 에너지 전문가로 친환경 에너지 개발 및 보급에 앞장

1. KBCSD 창립을 통해 기업의 환경인식 변화 주도
허동수 회장의 친환경 경영철학은 KBCSD의 설립으로 집대성된다. 허동수 회장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관심은 기업경영을 하면서 환경 보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과 기업은 이윤만을 추구하는 집단이 아니고 사회에 대한 공적인 책임도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하였다.

전경련의 환경위원회의의 부회장을 맡고 있던 허동수회장은 2000년 6월5일 '환경의 날'에 경제5단체와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제계 환경경영헌장'을 선언하고 2001년부터 구체적으로 이를 실천하기 시작하였다.

허동수 회장은 환경위원회가 환경에만 관심을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경영의 실천을 한국 산업계에 확산하기 위하여 2002년 3월 KBCSD(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Korea Business Council for Sustainable Development)를 설립했으며, 현재 삼성전자, 포스코, SK 등 총 31개사가 회원으로 확보되었다

2. WBCSD 및 PCSD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KBCSD 비전 설정
지속가능발전이라는 개념을 도입하고 이를 국내 기업에 접목시키기 위해 지속가능발전의 세계적 산업계 조직인 WBCSD(World Business Council for Sustainable Development)와 정부의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PCSD : Presidential Commission on Sustainable Development)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KBCSD의 위상을 정립했다.

허동수 회장은 KBCSD가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환경과 경제의 상생을 구현함으로써 KBCSD회원의 기업 가치를 극대화한다고 비전을 밝히며, 이러한 비전아래 각 기업의 CEO를 중심으로 분과위원회를 구성, 환경경영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기후변화협약 등 국제적 환경문제에 대한 산업계 공동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 아래 기업의 환경보고서, 환경원가회계 및 환경성과지표를 마련하였으며, 제품의 설계단계에서부터 제품의 환경성을 고려한 에코디자인 및 친환경 물품 공급망 구축 및 보급 사업을 추진하였다.

3. 환경 보전과 경제적 번영 그리고 사회적 책임의 상생을 구현
허동수 회장은 기업들이 환경보전과 경제적 번영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 방안과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확산시켰다. 이를 통하여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환경과 경제의 상생을 구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풍토를 조성했다.

허동수회장은 KBCSD의 제1대 회장으로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제2대 회장을 연임하여 KBCSD의 발전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발전 현안에 대한 경영전략 및 정책개발은 물론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등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최고의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4. 에너지 전문가로 환경경영에 앞장
허동수 회장은 1973년 GS칼텍스에 입사한 이래 1994년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현재까지 국내 정유산업의 친환경적 변화를 주도한 “에너지 전문가”다. 연세대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이어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석ㆍ박사학위를 받는 등 전문적인 이론적 기반 위에서 30여 년 동안 에너지 한 길을 걸으며 풍부한 현장경험을 축적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세계적 경영흐름을 꿰뚫는 국제감각과 결단력으로 대규모의 친환경설비 시설투자를 주도해 정유산업의 환경성 확보에 누구보다도 앞장서 왔습니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 보급 차원에서 연료전지 개발사업, LNG 및 전력사업 등의 친환경 신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등의 환경친화적 경영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1999년에는 조선일보 환경경영대상을 수상하여, 대내외적으로 회사의 환경경영성과를 입증 받았을 뿐 아니라, 1996년부터 9년 간 3회 연속으로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되어 업계에서 유일한 대기록을 세웠다.

5. 정유산업의 친환경적 변화 주도
허동수 회장은 어려운 경영여건 하에서도 국가의 대기환경정책에 발맞추어 1997년부터 황 함량 0.5% 이하, 2001년부터는 0.3% 이하의 저황 중유를 공급하고 있으며, 중유뿐만 아니라 수송용 연료로 사용되는 자동차용 휘발유와 경유도 환경품질을 꾸준히 강화하여 왔으며, 특히 2004년 7월부터는 30ppm 의 초저황 경유를 정부의 정책보다 앞서 우선 공급하여 대기질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
특히 생산시설의 악취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의 관리를 위해 공정 지역내 휘발성 유기화합물질 누출을 최소화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질 누출 측정 및 보수 프로그램 (LDAR : Leak Detection and Repair)"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대기환경 보전 및 환경안전 사고의 방지에 기여했다. 또한 Tank Truck 출하장 및 저장탱크, 주유소에 Vapor Recovery System 을 설치하여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전량 회수를 추진하고 있다.

허동수 회장은 철도 수송과정에서의 기름 유출로 인한 토양오염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철도 출하장 주변에 Oil collector pan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정유사 최초로 해양오염 전담 방제선박 2선 (그린1호, 그린2호)을 도입하여 해양오염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1996년에는 이중선체구조 원유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기름 유출로인한 해양오염 방지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한편 2002년에는 정부와 토양오염복원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약 200여개 주유소 및 저유소의 토양오염 실태를 조사하고 자발적으로 복원하고 있습니다.

6. 미래 친환경 에너지 개발 및 보급에 주력
허동수 회장은 생산시설의 친환경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GS칼텍스의 여수공장은 지속적인 대규모 환경 설비 투자로 생산용량대비 국내 최대규모(19만 배럴/일)의 경질유 탈황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모든 굴뚝에 오염물질 자동 측정기 (TMS : Tele Metering System)을 설치하여 먼지, 황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을 연속적으로 측정하여 대기질 상시 관리체제를 확립했다. 이 정보는 실시간으로 환경관리공단 및 영산강 유역환경청으로 전송되어 관리감독을 자동적으로 수행한다. 여수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재활용하는 처리용량 10,000톤의 폐수 재활용시설을 1997년에 가동했다. 특히 국내 정유공장 중 최초로 도입한 폐수 재활용 시설은 미국 IONICS사로부터 도입한 세계 최대 규모이다.

특히 허동수 회장은 미래의 친환경 에너지 보급 및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연료전지의 개발 및 보급에 착수, 이미 상용화 단계의 연구 성과를 이룩하여 1kW, 3kW 연료전지 상용화 제품이 출시되었으며, 5kW 이상의 대용량 제품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청정연료인 LNG 보급 확대를 위해 1997년 도시가스회사인 극동도시가스 인수를 시작으로 2000년 서라벌도시가스 설립, 2001년 해양도시가스 인수, 경남에너지 및 강남도시가스와 전략적 제휴를 실시하여 친환경 에너지 보급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GS칼텍스 개요
GS칼텍스는 국내 최초 민간 정유회사로 출범하여 정유, 석유화학, 윤활 등을 전세계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국내 최고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gscaltex.co.kr

연락처

담당 : GS칼텍스㈜ 홍보팀 김성우 차장
☎ 2005-6578, 017-235-9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