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사회적 타살 막기 위한 열린 포럼 개최

2011-07-06 10:59
서울--(뉴스와이어)--“소중한 생명! 지켜야 할 생명,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을 죽일 수 없습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7월 12일(화) 오전 11시부터 프란체스코회관 2층에서 아동, 청소년의 사회적 타살을 막기 위한 열린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최근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가족 동반자살 및 아동청소년 자살사건이 주는 심각성을 드러내고 더 이상 개인이 처한 사회적 환경과 구조로 인해 생명을 포기하는 사회적 타살로 이어지지 않도록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발제자로 배재대학교 이미숙 교수와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 이태수교수가 참여하며 교사, 지역사회복지사, 유사기관 실무자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 대해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관계자는 “바로 우리 옆에 있는 아동과 가족들이 자신이 처한 환경과 구조, 빈곤과 실직, 양육부담, 질병으로 인해 생명을 포기하지 않도록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말하며 무엇보다 더 이상 소중한 생명이 죽임당하는 ‘사회적 타살’로 이어지지 않아야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 풀뿌리 기독교 NGO로 출발하여 다섯 개의 탁아방과 공부방 후원을 시작으로 아동중심, 현장중심, 후원가족중심의 원칙을 가지고 가난하고 학대받은 아동과 가족을 돌보며 통합적인 사회복지를 실현하고 있는 사회복지단체이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개요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 시작된 이래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미션을 갖고 빈곤·결식뿐만 아니라 돌봄, 학습기회, 심리·정서적 치유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다음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38년간 아이들의 꿈을 채우는데 앞장서고 있는 아동복지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rug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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