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미혼남녀 3명 중 2명 정도는 살림을 나갈 때 자신이 벌어놓은 돈은 전부 챙겨가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최근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전국의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 520명(남녀 각 260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신혼살림 나갈 때 자신이 벌어 놓은 돈을 어떻게 처리할 것입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부 가지고 간다’(27.6%)와 ‘벌어놓은 돈이 별로 없다’(22.1%), ‘부모로부터 좀 더 받아간다’(12.8%) 등과 같이 응답한 비중이 62.5%에 이르는 것.

세부 응답 분포를 보면 ‘모두 가지고 간다’(27.6%)와 ‘일부 부모에게 드린다’(27.4%)가 비슷한 비중으로 1, 2위를 차지했고, ‘벌어놓은 돈이 별로 없다’(22.1%), ‘부모로부터 좀 더 받아간다’(12.8%), ‘대부분 부모에게 드린다’(10.1%)의 순으로 3위부터 5위까지 이어졌다.

‘일부나마 드리겠다’(‘대부분 드린다’, ‘일부 드린다’)는 비중은 남성(33.3%)보다 여성(41.7%)이 훨씬 높다.

[신혼살림 나갈 때 가장 먼저 챙길 물건]으로는 ‘(악세사리, 악기 등)애장품’이 25.9%로서 첫손에 꼽혔다. 이어 (학위, 자격증, 상장 등) ‘주요 문서’(16.2%) - ‘사진, 비디오’(15.7%) - ‘자신이 만든 작품’(10.2%) - ‘부모로부터 받은 가보’(9.7%) 등의 순을 보였다.

[부모의 품을 떠나는 기분]에 대해서는 남성이 ‘책임감이 앞선다’(27.0%)를, 여성은 ‘섭섭하다’(41.9%)고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남성은 ‘자랑스럽다’(18.9%) - ‘어른이 된 느낌’(16.2%) - ‘마음이 무겁다’(10.8%) - ‘섭섭하다’(8.1%)의 순을 보였고, 여성은 1위의 ‘섭섭하다’에 이어 ‘어른이 된 느낌’(16.1%) - ‘책임감이 앞선다’(12.9%) - 마음이 무겁다(9.7%) - 죄송스럽다(6.5%) 등과 같이 나타났다.

[살림을 나간 후 부모에 대한 관심은 같이 살 때와 비교하여] 남성은 ‘더 많이 생각한다’(33.2%)가 1위인 반면 여성은 ‘비슷할 것 같다’(38.5%)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남성은 ‘다소 소원해진다’(16.7%) - ‘배우자에게 가려진다’(14.3%) - ‘비슷하다’(11.9%) - ‘집안 행사때만 챙긴다’(7.1%)의 순이고,

여성은 2위의 ‘더 많이 생각한다’(19.2%)에 이어 ‘다소 소원해진다’(15.4%) - ‘배우자에게 가려진’다(11.5%) - ‘집안 행사때만 챙긴다’(7.7%)의 순을 보였다.

[살림을 나가 살면서 가장 그리울 것 같은 친가 가족]으로는 ‘어머니’(67.3%)가 단연 높았다. 다음으로는 ‘아버지’(17.2%)와 ‘형제자매’(7.6%)가 꼽혔다.

‘어머니’라는 비중에서는 여성(72.2%)이 남성(62.5%)보다 크게 높은 반면 ‘아버지’라는 응답에서는 남성(22.5%)이 여성(12.0%)보다 한층 높다.

[배우자에게 절대 비밀로 하고 싶은 사항]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과거 애인관련 사항’(남 : 48.8%, 여 : 28.1%)을 첫손에 꼽았다. 이어 남성은 ‘본인의 재산내역’(14.0%) - ‘과거 방황, 실수’(11.6%) - ‘직장관련 세부사항’(9.3%) - ‘집안재산 내역’(4.7%)등의 순이고, 여성은 ‘과거 방황, 실수’(18.8%) - ‘집안재산 내역’(12.5%) - ‘직장관련 세부사항’(9.4%) - ‘본인 재산내역’(6.3%) 등의 순으로 감추고 싶어했다.

‘과거 애인관련 사항’을 비밀로 하고 싶다는 비중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높게 나타난 점이 이채롭다.

비에나래의 손 동규 대표는 “결혼할 나이의 20, 30대, 특히 남성들은 신혼살림을 나가면서 경제적으로 전혀 여유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라며 “이와 같은 현상은 병역 의무에 따른 사회활동 기간의 제한과 불경기하에서의 취업여건 미비 등의 악조건하에서 집값 등 물가는 꾸준히 상승되어온 것이 주된 이유인 것 같습니다”며 결혼 적령기 미혼들의 입장을 대변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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