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중소기업청은 2010년도말 기준으로 매출 1천억원 이상을 올린 벤처기업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함

‘05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벤처천억기업 실태조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매진하고 있는 초기벤처기업과 예비창업자에게 역할모델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벤처천억기업들의 국가경제 기여에 대한 노고를 홍보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임

조사방법은 벤처확인제도 시행(‘98) 이후, 1회 이상 벤처확인을 받은 기업(46,532개사)을 대상으로, 신용평가회사가 보유한 2010년말 기준 재무정보를 활용하여 매출 1,000억원 이상 벤처기업을 추출하고, 벤처천억기업 진입시 까지의 성공요인 등 정성적인 부분은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함

금년도‘천억벤처기업 실태조사’결과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음

1. 매출 천억 달성 벤처기업이 역대 최대 규모로 증가

(총괄) 그간 기업의 혁신노력, 벤처지원정책, 경기회복 등에 힘입어 2010년도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한 벤처기업은 전년 대비 73개(30.2%) 증가한 총 315개를 기록. 전체규모가 ‘05년 조사이래 6년만에 5배로 증가하였고, 신규 1천억원 달성 기업은 85개사로 사상 최대

(업종별) 관련업종의 호황 등에 힘입어 기계·자동차 업종(82개사)과 컴퓨터·반도체·전자부품 업종(73개)이 절반가량(49%) 차지

특히, 기계·자동차 업종은 전년(34개) 대비 141.2%(48개) 증가

비제조업종은 45개사(14.2%)로 ‘05년(17개사) 보다 2.6배 증가하였으며, 특히 게임·소프트웨어개발업종(3→13개)이 크게 증가

녹색기술분야 벤처천억기업은 38개사로 전체의 12% 수준이며, 분야별로는 그린IT(12개사), 그린차량(9개사), 신재생에너지(8개사)의 순

(지역별) 수도권 소재기업이 174개사(55.2%), 지방소재 기업이 141개사(44.8%)이며, 수도권 기업 비율이 소폭 증가(‘10: 52.9% → ’11: 55.2%)

(성별) 여성 벤처천억기업은 4개사로 전년도 2개사(놀부, 기보스틸)에서 이화다이아몬드공업과 한주금속이 추가 진입

(소요기간) 창업 후 1천억원 돌파 소요기간은 평균 15.1년이며,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개발(9.3년) 관련업종이 가장 짧은 반면, 에너지·의료(기)·정밀 업종(18.2년)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R&D 및 사업화 기간의 차이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임

특히, 기술개발 등 다양한 혁신 노력을 통해 불과 5년이내에 1천억원을 돌파한 초고속성장 벤처가 전년도 30개에서 38개로 증가. 업종별로는 컴퓨터·반도체·전자부품, 통신기기·방송기기, 기계·자동차 관련업종이 각각 8개사로 가장 많고, 이들 고성장벤처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13.4%로 일반벤처천억기업(7.6%) 보다 높아 빠른 성장속도와 더불어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음

* 매출 1천억 소요기간 : 2년(7개사), 3년(7개사), 4년(6개사), 5년(18개사)

(슈퍼 가젤형 벤처) 벤처천억기업 중 슈퍼가젤형 벤처*는 전년도 14개사에서 42개로 3배 증가

* 벤처천억기업중 3년 연속 평균 20% 이상 매출이 증가한 기업

업종별로는 컴퓨터·반도체·전자부품업종이 가장 많이 증가(12개)하였고, 신규로 방송·통신기기 및 방송서비스 관련 업종이 진입. 이는 최근 IT분야 및 모바일 산업의 활황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슈퍼 가젤형벤처의 평균업력은 15.3년(일반 벤처천억 : 19.4년)이고, 천억달성 소요기간은 13.3년으로 일반 벤처천억기업(15.4년)에 비해 훨씬 짧음

슈퍼 가젤형벤처의 평균매출액은 2,243억원으로 일반 벤처천억기업(2,042억원) 보다 많고, 영업이익은 2.2배 이상 높음. 특히, 슈퍼 가젤형벤처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율은 5.1%(’09년 3.0%)로 대기업(제조업분야) 1.5%, 중소기업 0.8% 보다 월등하게 높아 R&D 투자가 고속성장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

(매출 1조 벤처) ‘08년 1조 매출을 달성한 NHN(주)에 이어 (주)디에스와 태산엘시디(주)가 매출1조 클럽에 포함. 특히, (주)디에스는 ‘10년 매출액 1조 4,425억원으로 처음으로 진입하면서 매출 1위를 달성

* (주)디에스(14,425억원), NHN(주)(13,125억원), 태산엘시디(주)(12,535억원)

2. 일반기업에 비해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 시현

(성장성) 벤처천억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2,070억원으로 전년도(1,631억원) 대비 26.9% 증가하여, 일반중소기업(13.1%)에 비해 2배, 대기업(15.8%)에 비해 1.7배 높은 성장성을 보임

☞【매출액 상승 상위 5개사】
①(주)세화아이엠씨(728.4%) ②(주)휴맥스(387.9%) ③(주)카페베네(356.6%) ④크루셀텍(주)(234.6%) ⑤(주)원방테크(233.1%)

총자산 증가율은 18.1%로 일반중소기업(9.7%), 대기업(9.5%)에 비해 각각 2배 이상 높음

업종별로는 정보통신·방송서비스 업종이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등 전부문에서 가장 높고, 기계·자동차 업종과 음식료·섬유·(비)금속 업종이 낮게 나타남

(수익성) 벤처천억기업의 평균 영업이익은 157억원으로 전년(131억원) 보다 19.8%(26억원) 증가하였고,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7.6%로 일반중소기업(4.9%)은 물론, 대기업(6.8%) 보다도 높음

☞【영업이익 증가률 상위 5개사】
①(유)대동(5,878.1%) ②(주)세화이이엠씨(4,763.8%) ③(주)카페베네(3,960.4%) ④참엔지니어링(주)(2,417.6%) ⑤(주)티에이치엔(2,355.2%)

3.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 자리매김

□ 경제성장에 기여

벤처천억기업의 총매출액(65.4조원)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도 4.49%에서 5.58%로 24.3% 증가

총매출액 증가율은 전년도(47.8조원) 대비 36.8%(17.6조원) 급증하고, 업체당 평균매출액은 95억원이 증가(1,975억원→2,070억원)

☞ ’10년 천억벤처기업群의 전체 매출 65조원은 삼성(163조), 현대차(96조),SK(95조), LG(95조) 그룹에 이은 5번째 규모에 해당(다음은 포스코 52조)

□ 일자리 창출에 기여

벤처천억기업의 총 고용인력은 112,496명으로 전년(89,749명)대비 25.3% 증가

전년대비 평균고용증가율은 12.65%로, ‘06~’09년 기간중 대기업의 평균 고용증가율(2.26%)의 5.6배, 일반중소기업(4.99%)의 2.5배 수준

☞【고용증가 상위 5개사】
①이엘케이(주)(1,205명) ②(주)와이비엠시사닷컴(643명) ③(주)엔씨소프트(591명) ④서울반도체(주)(571명) ⑤태산엘씨디(주)(416명)

업종별 평균고용인력은 정보통신·방송서비스 업종(897명)이 가장 많고, 고용증가율은 소프트웨어개발업종(30.5%)이 가장 높음

4. 성공요인

조사결과 벤처천억기업들의 성공요인은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글로벌 진출이 가장 큰 요인인 것으로 분석됨

(R&D) 벤처천억기업의 평균 R&D 비율은 2.8%(대기업 1.5%, 중소기업 0.8%)이며, 특히, 가젤형 천억벤처는 5.1%에 달함

(글로벌) 벤처천억기업중 77.6%가 해외매출이 있으며, 해외매출기업의 매출액 증가율(42.6%)이 국내매출기업(32.8%) 보다 10%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

아울러, 정부의 각종 지원도 벤처천억기업으로 성장·발전하는데 디딤돌이 되었던 것으로 조사

‘11년 벤처천억기업 중 130개사(41%)가 평균 47억원의 벤처캐피탈 투자를 받았으며, 정책자금은 85개사(27%)가 업체당 평균 32억원, 정부 R&D는 77개사(24.4%)가 평균 2.7억원을 지원 받음

※ (애로요인) 신기술개발 및 아이템 부족(39.0%), 업계내의 과당경쟁 및 덤핑(31.0%), 자금조달(24.0%), 해외시장 개척의 어려움(22.0%) 등

향후 벤처정책 방향

◈ 어려운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서도 활발한 기술혁신과 글로벌 진출을 하는 기업은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향후에도 보다 많은 벤처기업들이 벤처천억클럽에 신규 진입하고,이후 지속성장이 가능하도록 다음 4대 분야를 중점 추진할 계획임

□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글로벌 창업촉진을 위한 ‘글로벌 창업지원센터’ 설치 추진(‘11년) 및 ‘맞춤형 해외진출 교육과정’(실리콘밸리 창업연수 프로그램) 마련(하반기)

금년내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해외진출지원펀드’ 7,650억원 조성

* 1차 한·이스라엘 펀드(350억원), 아시아진출지원펀드(5,300억원), 글로벌문화콘텐츠펀드(1,000억원), 2차 한·이스라엘, 한·UAE(1,000억원)

업종별·품목별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해외시장 공동진출 지원 및 INKE 등 한인네트워크를 활용한 틈새시장 진출지원 확대

* ’11년 중 20개 내외의 수출 컨소시엄 지원

B2B 위주의 매출구조 특성을 감안, 알리바바 등 글로벌 B2B사이트를 활용한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체계 구축

□ R&D 지원규모 확충 및 유망중소기업 지원 확대

R&D 지원규모의 지속 확대(‘11년 : 6,288억원)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한 유망분야* 지원 강화

* 글로벌 강소기업, 미래선도과제, 해외수요처 연계 R&D 등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조성 확대

* 누적 조성규모(억원) : (‘08) 130 → (’09) 430 → (‘10) 1,230 → (’11.6말) 2,580

□ 선도벤처기업의 사회적 역할 제고(벤처기업협회 및 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협력)

선도벤처기업인들이 예비창업자 및 초기벤처기업에 대한 창업노하우 전수, 경영전략 등 멘토링 실시(“벤처 7일장터” 등)

1:1 도제 방식으로 예비창업자를 보육하는 “선도벤처 연계사업” 확대

* ‘11년중 30개 프로젝트팀 지원(30억원)

□ 창업초기기업의 성장 촉진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 및 메자닌 금융방식(성과공유형)의 투융자 복합자금 지원 강화

* 창업초기 전문펀드(억원, 누계) : (10) 3,439 → (11) 4,379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소득공제 비율 확대(투자금액의 10%→30%) 추진 및 선도벤처기업 중심의 엔젤펀드 조성·운용(금년중 100억원 규모)

중소기업청은 고유가 등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높은 경영실적을 올린 벤처천억기업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의 창의와 도전정신을 예비창업자 및 초기·성장벤처기업에 확산하기 위해 7월 7일 시상식 및 기념행사를 개최함

- 일시 및 장소 : ‘11. 7. 7(목) 11:10 ~, 63빌딩 3층 쥬니퍼룸
- 참석인원 : 약 120명(선정기업, 유관기관, 벤처기업, 언론사 등)

금번 시상식에서는 지경부장관상 3점(매출액, 수익성, 일자리창출부문 최고기업상) 및 중소기업청장상 9점(매출신장 최우수 1, 매출액·수익성·일자리창출·매출신장 우수 각 2)이 수여되며, 신규 천억 달성기업 85개사에는 기념 트로피가 증정될 예정임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

연락처

중소기업청
벤처정책과장 김형영, 사무관 이종택
042-481-4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