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2010년 기업 사회책임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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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2011-07-07 10:23
서울--(뉴스와이어)--IBM은 2010년도 기업 사회책임 보고서(Corporate Responsibility Report)를 발표하고 에너지 소비 감축, 여성 임원 증원, 스마터 시티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서 IBM은 직원들이 수준 높은 교육과 복지 혜택을 제공받고 있으며 재능과 시간을 기부하는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통해 IBM의 기업시민 책임경영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 보고서는 2010년 한해 동안 전개한 자원봉사 프로젝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 보존 활동, 직원 복지 정책 및 실천사항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국제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이 지정한 최고 기준에 따라 작성됐다.

2010 IBM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서 가장 부각되는 주제는 지속가능성,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존 활동이다. IBM은 2008년부터 5,000만 달러(약 534억 원)이상의 전력 비용과 523,000 메가와트시(Mwh)의 에너지 절약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 해 동안 미국 내 47,000 세대에 전력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이며 49개국 350여 IBM 시설에서 3,100개 에너지 절약 프로젝트를 실시해 맺은 결실이다. IBM은 2012년 말까지 총 1,100,000MWh의 에너지 절감을 목표하고 있다.

IBM은 수십 년간의 환경 보전 리더십과 자사의 R&D 전문성 및 기술을 활용해 전세계 데이터센터와 업무 시설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한 기술로는 냉각 출구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실시간 3D로 재현하는 IBM 연구소 특허기술, 대량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서버가 피크 시에도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하는 가상화 기술, 분산된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를 관리하는 분석 소프트웨어 등이 있으며, 이들은 오케스트라와 같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실행된다. 이러한 혁신 기술은 현재 IBM 스마터빌딩 기술에 적용돼 고객들에게 공급되고 있다.

IBM은 또, 무해 폐기물의 79%를 재활용해 제조 과정에서의 용수량을 2% 가량 줄였으며 칩 제조 프로세스에서 PFOS(탄화플루오르옥탄술폰산)와 PFOA(퍼플루오르옥탄산염) 화합물을 제거하기 위한 장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NPPR(National Pollution Prevention Roundtable)로부터 검증 받았다.

IBM은 수 년 동안 자사의 환경 보전 리더십에 집중함으로써 $1.00 지출 당 약 $1.60만큼의 비용 절약을 실현하는 등 지속가능성 정책이 실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1990-2010년 간 IBM이 지속시켜온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은 5,400,000MWh가량의 에너지, 약 4억 달러를 절감했다.

IBM의 기업환경사무국 및 상품 안전 담당 웨인 발타(Wayne Balta) 부사장은 "IBM이 절약한 수백만 달러의 전력 비용은 단순히 전깃불을 끄는 차원이 아니라 데이터센터 운영, 제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R&D 및 빌딩 관리 등을 담당하는 IBM 전문가들의 노력이 서로 결합되어야 하는 상당한 노력이 수반된다. 여기에 최첨단 분석 기술과 통합 관리 시스템을 결합해 에너지 소비 패턴과 동향을 찾아냄으로써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도 간과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IBM이 지속가능성을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지속가능성이야말로 건전한 기업을 실현하는 동시에 환경을 개선하는 요인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는 이외에도 IBM이 2010년에 전개한 사회공헌의 성과가 수록돼 있다.

- 기부금, 기술 및 서비스 기부액이 미화 1억 8,920만 달러였으며 이는 10년 연속 증가한 액수이다.

-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환경 보호 관리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28,000개의 모든 공급업체에 환경보호에 관한 목표 및 요구사항을 수립하고 업체별 성과를 발표했다.

- 동급 기기보다 40% 낮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수냉식 최신형 수퍼 컴퓨터 개발했다.

-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등한 경쟁 계약 체결로 일자리와 경제를 활성화하는 무료 온라인 커뮤니티 구축에 착수했다.

- 유럽의 암호화 기술 시범 사업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강화에 나섰다.

- 전세계 119개국, 15,500명을 대상으로 스마터 플래닛을 위한 온라인 회의(ibm. com/2010crreport/servicejam)를 개최해 6,000여 개에 달하는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 IBM 자원 재활용 및 재정비 사업부문은 2010년에 주당 약 15,800 대에 해당하는 약 820,000대의 장비를 처리했다. 이 중에서 88.5%는 재사용 및 재판매용으로 처리되었고 처리된 장비의 1% 미만이 매립지로 보내진다.

이와 함께, 2003년부터 2010년 말까지 84개국, 17만 여명의 IBM 직원들이 1,150만 시간에 걸쳐 수행한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직원의 충성도, 의욕 및 숙련도를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와의 안정된 관계 발전을 도모했다.

IBM 글로벌 재단(IBM International Foundation)의 스탠리 리토(Stanley S. Litow) 부사장은 “도덕적 실천과 수익성은 상호 보완적 관계인 동시에 상호 의존적 관계”라며 “책임있는 기업의 행동은 투자와 같아 기업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고 수익으로 연결된다. 이 보고서는 그것이 사실임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IBM은 100년간 사회적 기업의 실천 윤리를 개척했으며 그러한 업적이 오늘날 사회적 기업의 표준 운영 절차가 되었다는 점에서 자랑스럽다. IBM은 지속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기술된 환경 보전 리더십의 성과는 IBM이 지난 1세기간 이룬 진보 중 일부에 해당한다.

2010년 기업 사회책임 보고서에서 정량화한 IBM 사회공헌의 성과들은 올해 IBM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대규모 자원봉사활동인 ‘셀러브레이션 오브 서비스’에 대한 시작점이라 할 수 있다. IBM이 전통적으로 공공 서비스를 강조해 왔다는 점에서 자원봉사활동들은 전세계 사회에 끼친 영향력을 판단하는 중요한 잣대가 됐다. 올해는 현재까지 전세계 IBM 전체 직원의 3/4에 달하는 320,000명이 120개국의 5,200여 사회공헌 프로젝트에서 260만 시간과 전문지식을 봉사활동에 기부했다.

각 지역의 도시 문제와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도움이 필요한 1,0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위해 구제활동을 벌여왔다. 이는 약 900년 간의 자원봉사활동에 해당하며, 그 가치를 보수로 환산한다면 약 1억 달러에 달한다. 이러한 수치들은 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셀러브레이션 오브 서비스’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http://www.ibm.com/ibm100/kr/ko/service/

2010년도 기업 사회책임 보고서(Corporate Responsibility Report) 전문은 아래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http://www.ibm.com/ibm/responsibility/

웹사이트: http://www.ibm.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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