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숲프로젝트’는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가든파이브를 무대로 한 초대형 문화 프로젝트로, 서울 동남권의 문화인프라 조성을 위한 서울시 문화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가든파이브는 2008년 하반기 가오픈 이후 2010년 6월 1일 그랜드오픈 때까지도 다소 비어있던 상점과 규모 대비 적은 방문객 수 등으로 한산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2010년 7월부터 서울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문화숲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중앙광장과 옥상정원, 지하스프링플라자 등에 가족단위 및 연인들의 방문자가 급증하는 등 조용했던 가든파이브를 문화예술을 통해 활기 있는 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문화숲프로젝트는 문화가 쇼핑몰의 활성화에 무슨 영향을 있겠는가라는 일부 부정적인 반응을 일축하며, 다양하고 퀄리티 높은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눈에 띄게 증가시켜 상권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들은 “공연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 ,“다음 공연이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특히 쥬얼리나 커피숍 등 입주상인들은 ‘하늘樂 프로포즈’를 비롯한 문화숲프로젝트에 협찬 및 판촉 등으로 참여하는 것을 점차 늘려가고 있는 추세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올 한해 문화 프로그램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오페라, 콘서트, 거리극, 무용, 미술전시 등 매월 다양한 장르와 테마의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며 가든파이브를 문화와 휴식이 접목된 감성충족 문화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가든파이브 야외 중앙광장에서 펼쳐지는 ‘썸머 페스티벌’은 열정적인 재즈&라틴 음악과 무용이 전하는 한여름밤의 콘서트로, 7~8월 중 2, 4차주 금~일요일 오후 7시 30분, 전통연희마당, 재즈콘서트, 무용공연, 라틴 음악 콘서트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전통연희공연으로 전통연희 창작극 전문단체 ‘극단 떼이루’의 어린이 창극 ‘新뺑파전’이 9일(토) 열린다. 이 공연은 판소리 심청가에 등장하는 뺑덕어멈을 모티브로 한 풍자와 질펀한 해학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단순히 돈을 밝히는 뺑덕어멈이 아닌, 진솔한 서민 입장에서의 새로운 뺑덕어멈을 그린다. 전통 판소리에 재치 있는 몸동작과 입담, 풍물과 탈춤 등이 이어져 신명나는 연희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통연희공연으로는 8일(금) 강령탈춤, 10일(일) 봉산탈춤이 펼쳐진다.
수필 같은 재즈 화법이라 불리 우며 현대적 감각으로 세련되게 표현, 편안하되 가볍지 않은 음악을 전하는 ‘트리오 젠틀레인’은 23일(토) 밤 따스한 멜로디와 정교한 하모니를 선사하며 재즈 그룹 ‘라벤타나’는 8월 27일(토) 고전 탱고 곡들을 재즈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육감적이고 낭만적이며 절제미가 돋보이는 탱고 음악으로 한 여름밤의 열기를 식혀준다.
이외에도 ‘이정식 밴드’, 서울 팝스오케스트라 ‘소울재즈밴드’, ‘코바나’, ‘서울시무용단’, ‘코리언 발레시어터’, ‘JINBO the SuperFreak’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니 한 여름밤 도심 문화피서로 취향대로 골라 즐기면 된다.
락&재즈 콘서트 ‘하늘樂 콘서트’는 10월까지 매월 1, 3차주 금~토요일 오후 7시 30분, 가든파이브 옥상공원에서 펼쳐진다.
하늘과 맞닿은 시원한 옥상 위 너른 잔디마당에 돗자리 펴고 앉아 즐기는 ‘하늘樂 콘서트’에서는 락과 재즈, 어쿠스틱, 퓨전국악 등 다양한 음악을 추구하는 뮤지션들이 한 여름밤 시원한 음악을 선사한다.
8월 5일(토)에는 한국적, 아시아적 감성을 극대화한 음악을 선보이는 싱어송라이터 이상은이 8월 20일(토)에는 옛날 사운드의 아련하고 흥겨운 향취와 함께 독창적인 가사와 음률이 특징인 ‘장기하와 얼굴들’이 시민과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도 ‘허클베리핀’, ‘훌’, ‘김용우 밴드’, ‘아마도 이자람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 등 특색 있는 밴드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콘서트 중간에는 연인들을 위한 ‘하늘樂 프로포즈’ 코너가 9월까지 매월 3차주 토요일에 마련되어 연인과 시민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매월 사연신청을 통해 선정된 연인은 뮤지션과 공연기획팀이 이벤트 도움을 주고 가든파이브 상인이 손수 준비한 케익과 꽃다발, 커플링으로 프로포즈를 진행한다.
가든파이브 지하 스프링플라자에서는 8월 21일(일)까지 어린이 특별전시, ‘하늘만큼 땅만큼展’이 상설로 열린다.
상상 속 하늘 세계를 솜, 천, 철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재현한 설치 작품들로 구성된 ‘하늘만큼 땅만큼展’은 상상 속의 꿈을 현실로 만들며 참여자를 환상의 세계로 인도한다. 어린이를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은 평일에는 오후 1시, 6시, 주말에는 오후 1시, 3시에 진행된다.
설치작품으로는 메인작가 노동식 작가의 솜으로 그린 그림 ‘구름으로 만든 에어쇼’, 방선미 작가의 가는 철사를 엮어 만든 물방울 ‘Drops of Water’, 이재민 작가의 960개 LED로 이루어진 관객 참여형 작품 ‘Water Light’ 등 어린이와 어른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자극하는 다양하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어린이 대상 미술 체험 프로그램 ‘아띠스쿨’도 8월 21일(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2시, 오후 4시 30분에 함께 운영한다.
문화숲프로젝트 기획전시 ‘하늘만큼 땅만큼展’과 연계한 어린이 미술 교육 프로그램 ‘아띠스쿨’은 도슨트와 함께 전시를 관람한 후 전시 주제를 바탕으로 미술체험이 이어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띠스쿨’은 ‘하늘만큼 땅만큼展’ 테마에 따라 하늘을 상상하여 그리고 만드는 체험으로 각 클래스마다 15~2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 가능하다.
모든 참가신청 및 문의는 문화숲블로그(www.g5culture.com) 또는 서울문화재단 가든파이브(02-2157-8777)로 하면 된다.
서울문화재단 개요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3월 15일 설립됐다. '문화와 예술의 다양한 가치를 발현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선도적 문화예술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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