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2011 서울모델리스트 콘테스트’ 영예의 대상이 이용훈(34세)씨에게 돌아갔다고 7월 8일(금) 발표했다.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315명이 지원한 이번 콘테스트는 패턴제작, 실물제작, 면접에 걸친 3회의 공정하고 심도있는 평가를 통해 최종 7인〔경쟁률 45:1, 대상1·최우수2(학생부1,일반부1)·우수2(학생부1,일반부1)·장려2(학생부1,일반부1)〕을 선발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과 트로피 및 상금 1천만원이 주어지고,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총3인)에게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추계 서울패션위크에 작품을 출품하여 역량을 뽐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9월 7일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개최 예정인 ‘2011 서울모델리스트 콘테스트’ 시상식에는 올해 수상자들 뿐만 아니라, 역대 콘테스트 수상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의상전시회, 특별세미나 등을 통해 선후배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모델리스트 교류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콘테스트 수상자 총7인에게는 오는 8.1~8.3 진행되는 모델리즘 최신정보를 공유하는 기술교류세미나 및 해외패턴전문가 초청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세계 최고의 패턴전문학교로 알려져 있는 이태리 세꼴리의 Domenico Puzziferri(42) 교수로부터 소수정예의 실습위주 평면패턴교육 일정으로 짜여진 이번 교육은 지난 6.23~6.24 양일간 진행된 일본 패턴 명장 Ogura Masuo(63)씨의 여성복 입체패턴 강의의 높은 호응에 이어 두 번째로 개설되었다.

1934년 개원한 이탈리아 밀라노 소재의 세계적인 패턴전문 학교로서, 산업용 패턴 위주의 교육으로 유명하며 조르지오 아르마니, 프라다, 돌체앤 가바나 등 이태리 명품 프레따포르떼(기성복)의 90% 이상이 세꼴리 출신 모델리스트들에 의해 제작됨.

올해 새로 도입한 멘토링 프로그램은 이번 콘테스트의 학생부 수상자 및 2차시험 통과자 중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주간 선배 모델리스트로부터 맞춤식 패턴전문가 능력개발 교육으로 구성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많은 패션기업이 신규인력 채용을 희망하지만, 재교육을 위한 고비용 지불과 유능한 인재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실질적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정책적 판단에 따라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된 멘토링 프로그램은, 기업이 신규 인력 실무투입까지 1인당 시간(19.5개월)과 고비용(6,088만원)을 들여 재교육 실시하는 것<2008. 11. 16 한국경영자총협회 자료>을 고려한다면, 기업의 구인 수요와 미취업자의 구직 수요를 이어주는 희망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1년부터 시작하여 신진 패션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모델리스트 콘테스트’는 그간 10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이들 수상자들은 국내 유수 패션기업, 교육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디자인산업과장은 “디자이너에 비해 기초패션인력인 모델리스트는 아직까지 사회적 인지도 및 평가가 높지 않다” 며 “전국 유일의 패턴전문인력 선발대회인 서울모델리스트 콘테스트를 아시아 대표, 나아가 세계적인 패턴전문가 선발대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끝으로 “어려운 3차 관문을 통과한 모든 수상자들에게 진심어린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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