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소년 22개국을 향해 대장정

- 16일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서울 희망누리 체험단 해외 탐방활동 발대식

2011-07-10 19:50
서울--(뉴스와이어)--사회적 기업, 세계문화유산 보존, 창의도시, 친환경 건축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주제로 국내사전교육을 진행해온 서울 희망누리 체험단(Seoul Global Youth Leadership Training Program)이 7월 16일 13시 서울시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22개국으로의 조사연구 활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서울시내 중고등학교 학생 139명으로 구성된 희망누리 체험단은 5월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다문화, 세계시민의 자세 등을 주제로 한 2번의 전체강연과 각 탐방 주제별로 열린 6번의 선택강연, 박물관교육과 영어 프리젠테이션 교육에 참여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팀별로 탐방하게 되는 각 국가의 대사관, 정부기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관련분야 전문기관들을 방문해 전문가들을 인터뷰하며 국내 사전교육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12주간의 국내 활동을 정리하며 학생들이 이제까지 사전교육을 통해 배웠던 점과 해외 탐방활동을 위해 준비한 프로젝트, 각오 등을 발표하는 중간보고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이창학 교육협력국장과 서울시교육청 임동찬 미래인재교육과장이 참석하여 참가학생과 인솔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발대식 이후 7월 19일 스페인팀(연구주제: 창의도시 네트워크와 국가경쟁력 강화)의 출국을 시작으로 24개 팀의 본격적인 해외탐방활동이 시작된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총 139명의 학생이 22개의 국가로 조사연구 활동을 떠나게 되며 방문하는 국가의 대사관, 정부부처, 유네스코국가위원회, WHO, UNDP, NGO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하고 전문가를 인터뷰하며 국내에서 배우고 느낀 지식에 대해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한편, 서울 희망누리 체험단 참가자들은 해외 연구조사 활동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각각의 주제에 대한 개인별, 팀별 보고서와 발표를 해야 한다. 오는 10월에 열릴 예정인 결과보고회에서는 각 팀이 사전 교육과 해외 조사연구, 보고서 작성 등의 활동을 통해 얻게 된 결론을 제시하고 활동의 성과를 평가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각 참가자들은 결과보고회가 끝난 이후에도 관련 주제에 대한 정책제안, 관련분야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 관련분야 전문용어 사전 만들기 등의 프로젝트를 지속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설립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운영하는 청소년 특화시설인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소장: 최형근, 미지센터)는 2007년부터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서울 희망누리 체험단(구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주관해 오고 있다.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개요
올해로 설립 23주년을 맞은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청소년 문화교류 특화 시설로 우리 청소년들이 인문적 소양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iz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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