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저명한 시인과 소설가들이 전국의 도서관에서 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을 기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7월부터 전국 74개 공공 도서관에서 저명 문학 작가가 재능 기부 형식으로 참여하는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14일 광주북구일곡도서관(용봉동작은도서관)에서의 송수권 시인의 시 쓰기 강의를 시작으로 자신의 문학적 재능을 지역 주민과 나눌 28명은 시, 소설, 아동문학, 평론, 수필 등 다양한 장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역 작가들이다.

문화부는 2009년부터 소외 지역 도서관에 지역 문학 작가를 파견하여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도서관, 문학 작가 파견’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지역 주민들의 문학에 대한 높은 열망에 비해 운영 프로그램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러한 어려움에 저명 작가들의 도움을 받아 이들의 문학적 갈증을 다소나마 해소하고자 도서관과 지역 주민을 문학으로 이어주는 재능 기부 문학 프로그램을 구상하게 되었다.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이 동네도서관이었다’고 빌 게이츠가 말한 것은 단지 책만을 의미한 것은 아닐 것이다. 이번 문학 작가들의 재능 기부가 우리의 이웃이 작가와의 문학적 교감을 통해 내면의 감수성을 깨우고, 삶에 꿈과 희망의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번 재능 기부에 참여하는 작가는 고재종, 공광규, 김해화, 나태주, 배창환, 송수권, 오정국, 이근배, 이기철, 이동순, 이명수, 이진명, 정희성, 최동호, 함순례(이상 시인) 서정인, 심상대, 이경자, 이재웅, 채희윤, 함정임(이상 소설가) 강정규, 김향이, 송언, 이성자, 이준관(이상 아동문학가), 권오룡(평론가), 서숙(수필가)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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