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1년 5월 종로구 창신동에 공동작업장 ‘맑은누리메디센터’ 개소

서울--(뉴스와이어)--일용직 일자리로 불안정한 생활을 하던 쪽방촌 주민들이 공동작업장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게 되면서 자립·자활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서울시는 쪽방촌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5월 쪽방 거주자가 690명에 달하는 쪽방밀집지역인 종로구 창신동에 공동작업장 ‘맑은누리 메디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며, 앞으로 이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11일(월) 밝혔다.

‘맑은누리 메디센터’는 2008년 발표한 ‘쪽방촌 환경개선 및 자활지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서 일용직, 임시직 등 저소득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생활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동작업장(규모 51.97㎡)이다.

서울시는 2008년 발표한 ‘쪽방촌 환경개선 및 자활지원 종합대책’을 기반으로 올해 발전 계획을 새롭게 수립, 쪽방 주민들의 자립과 자활을 위한 4대 분야 18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종로지역 쪽방주민 480명(70%)이 공공근로, 건설노동, 청소, 폐지 수집 등의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임시적인 일자리로 인해 불안정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쪽방상담소의 조사결과로 쪽방주민을 위한 공동작업장을 설치하게 됐다.

쪽방촌 주민의 경우, 빈곤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경제활동의 단절로 인한 수입원 감소와 건강상의 이유로 장기간 지속적인 근무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서울시는 쪽방촌 주민들이 규칙적으로 일하게 됨으로써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함을 유지하고, 일자리 제공을 통해 안정적 소득보장이 가능해져 자립·자활까지 이룰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맑은누리 매디센터’에선 2명의 쪽방촌 주민이 근무를 하고 있으며, 시는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참여자 3명을 추가로 모집 중이다.

일자리 희망자는 종로쪽방상담소(☏ 747-9074)에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취업에 관한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공동작업장에서는 세탁기, 냉장고 등 중고가전제품을 수거하거나 위탁받은 제품을 세척해 재활용품판매점에 납품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공동작업장 참여자 쪽방주민 이○○(61세)씨는 “신체적 장애를 갖고 있어 직장을 구하기 힘들었는데 무엇보다도 생활비를 벌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소규모의 공동작업장이 쪽방지역 인근에 추가적으로 개소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가전제품 세척사업은 지역사회 내 자원 재활용 하는 등 자원 절약에도 기여하고 있다.

향후 서울시는 세척·수리 기술을 습득한 쪽방주민에 대해 소규모 창업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예정이며, 소규모 공동작업장이 차츰 활성화됨에 따라 서울형 사회적기업으로 진출해 다수의 쪽방주민들을 추가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관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앞으로 공동작업장 운영을 적극 지원해 취약계층인 쪽방주민을 위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충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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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복지건강본부
자활지원과 주윤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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