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1 서울 정신건강 제3차 포럼’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7월12(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1 서울 정신건강 제3차 포럼’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심각한 자살문제를 점검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마련하고자 ‘2011 서울정신건강 포럼’을 4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그 세 번째 포럼으로 문제음주자의 자살에 대한 심각성과 대안을 모색하고자 “자살의 동반자 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각종 언론을 통한 자살관련 보도를 살펴보면 자살자 중 약 3/1 가량이 알코올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모방자살의 우려도 높다.

미국 버클리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자살을 시도하기 전에 술을 마시는 사람이 약 40%에 달하며, 자살 시도 전 6시간 이내에 음주한 사람의 자살 시도율은 비 음주자에 비해 무려 13배나 높다고 한다.

실제로 지난 2010년 7월, 탤런트 박용하의 자살사건 발생 하루 후 밴드 레이지본의 멤버 노진우는 음주 후에 충동적으로 한강에 투신 하였고, 다행히 긴급 구조가 되었으나 “박용하의 자살을 보고 충동을 느꼈다”고 말한 것만 보아도 음주로 인한 격양된 감정이,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부추겼을 확률이 높음을 알 수 있다.

또한 2008년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응급실을 방문한 자살 시도자 혹은 사망자 중 음주관련자는 약 44%로 음주가 자살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특히, 20대에서 60대까지 연령층의 경우 42%~55%가 음주와 관련된 자살 시도자임을 볼 때 소중한 생명이 술로 인해 사라져 가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

한국자살예방협회(2007)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살사망자가 IMF 당시 급격히 상승했다가 2001년 감소된 이후 2005년에 다시 상승 하는 패턴을 보여주고 있는데, 보건복지가족부(2006)의 자료에서 나타난 연간 음주율과 비교해 보면, 1998년 52.1%로 상승한 이후 2001년 50.6%로 감소하였다가 2005년 59.2%로 다시 상승한 것으로 보아 음주가 자살의 위험을 높일 수 있음을 충분히 유추할 수 있다.

서울시는 ‘2011 서울정신건강 제3차 포럼’을 통해 문제음주자의 자살에 대한 심각성과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다양한 철학적 저서를 발간하고, ‘문화적 관점에서의 현대 사회의 중독성’을 다루는 대중철학자 강신주씨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중독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해 음주와 자살의 상호영향과 문제음주자 자살에 대한 외국의 대안과 정책 제시, 국내 음주관련 자살시도자 현황과 특성 및 서비스체계에 대한 논의를 거쳐 자살 예방 사회안전망 구축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05년부터 ‘서울시정신보건센터 위기관리팀’을 시작으로 2009년에는 서울시정신보건센터 내에 중독관리팀을 신설하고, ‘서울시자살예방센터’를 개소하는 등 자살 예방 및 문제음주자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서울시는 2005년 이후 ‘노인자살, 청소년 자살, 자살 유족’ 등 매년 다양한 주제로 자살예방 포럼을 개최하였고, 정신보건 관련 기관이나 전문가 뿐 만 아니라 서울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의견 공유를 이끌어내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해왔다.

또한 2011년 1월, 자살로 인한 인명 손실을 막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 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자살예방 지원조례’를 제정하였고, 4월 21일 자살예방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등 정신건강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서울시 이정관 복지건강본부장은 ‘이번 정신건강 포럼은 문제 음주자에 대한 서울시 차원의 사회안전망 구축 및, 음주와 관련된 자살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포럼 참여 신청은 무료이며, 블루터치 홈페이지(www.blutouch.net) ‘교육메뉴신청’에서 신청 가능하다. 포럼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청보건정책과(3707-9140), 또는 서울시정신보건센터 중독관리팀(02-3444-9934 내선230~2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복지건강본부
보건정책과 김은혜
02-3707-928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