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서관협회, 2011년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 사업 실시

- 11월까지 전국 공공도서관, 문학관 86개관에서 문학작가의 문학강좌, 시낭송음악회 개최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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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서관협회
2011-07-11 12:00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가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남태우 회장, 중앙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주관하는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 사업이 2009년, 2010년에 이어 2011년에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하고 있다.

올해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 사업 진행을 위해 지난 4월 전국 공공도서관과 문학관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서를 접수, 총 245개관 중 86개관을 선정하였다.

이중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원관은 공공도서관 64개관, 문학관 6개관 등 총70개관으로 1관당 문학작가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하고, 시낭송음악회를 개최하는 공공도서관 16개관에도 사례비, 시집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도서관과 문학관은 파견된 문학작가와 함께 6개월 간 문학강좌, 명저해설, 문학동아리 멘토 등 우수 문학 프로그램을 하게된다. 또한 시낭송음악회는 서울 양천도서관 등 전국 16개 시·도에서 개최된다. 저명작가(시인)이 참여하여 도서관 이용자와 함께 문학과 음악이 공존한 시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이처럼 우리 협회는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 사업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 및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작품 창작 환경이 열악한 문학작가들의 창작의욕 고취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또한 도서관이 일상생활에서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친근한 이웃이 되고 주민들의 다양한 교육,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생활문화의 중심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도서관협회 홈페이지: http://www.kla.kr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 홈페이지: http://www.zakga.kr

한국도서관협회 개요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도서관법’ 제18조에 의거해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1945년 설립 이래 70여 년간 우리나라 도서관계의 발전과 권익 증진, 이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2024년 3월 현재 전국의 국가도서관,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학교도서관, 병영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2만2000여 개 도서관과 10만 도서관인을 대표하는 단체이다. 총 13개 부회 및 지구협의회(부회 9개, 지구협의회 4개)를 두고 있으며, 도서관계 주요 현안을 연구 조사하기 위해 교수 및 현장 사서들로 구성된 18개 전문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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