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여름철 가축질병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기매개성 질병 예방접종을 재촉하고 적정 사육밀도 준수 등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과 질병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30℃이상 고온다습한 날이 장기간 지속되면 가축들이 더위 스트레스로 인해 사료섭취량이 줄어 생산성이 저하하고 열사병 등 질병에 의한 폐사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고온한계점(한우, 닭은 30℃·젖소와 돼지는 27℃) 이상이 되면 대사가 빨라지고 체온이 급격히 상승해 열사 우려가 있으므로 정상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축사 내부를 적정온도(25℃) 이하로 낮춰줘야 한다.

또 사육하는 가축이 과밀사육이 되지 않도록 적정 사육밀도를 준수하고 폭염시 평소보다 사육수를 10~20% 감축하고 분뇨 등을 수시로 청소해 유해가스 발생을 차단하는 등 쾌적한 사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전남도는 또 지난해 고온에 의한 스트레스와 모기 매개성 질병으로 도내 축산농가에 피해를 입혔던 주저 앉은 소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농가는 즉시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물웅덩이·배수로 정비, 살충제 살포 등 모기 차단에 특별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축사 지붕, 운동장에는 차광막을 설치하고 실내에는 대형선풍기 등을 설치해 실내온도를 낮추는 한편 충분한 통풍과 알맞은 습도를 유지하고 가축에게 깨끗하고 시원한 물과 소금, 비타민과 광물질을 충분히 공급해줘 가축이 스트레스에 의해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을 예방토록 해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질병이 의심되는 가축 발견시 가까운 행정관서나 가축방역기관에 신속히 신고(국번없이1588-4060)하면 된다.

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여름철 가축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양관리 및 농장 주변 환경 개선 등 축산농가의 예방활동이 가장 중요하다”며 “외부인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은 물론 스트레스 발생의 주요인으로 작용하는 과밀사육을 피하고 모기 매개성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조기에 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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