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국제노동협력센터, 인도네시아 노사정 대표단 초청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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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2011-07-11 17:57
서울--(뉴스와이어)--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노동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하여 인도네시아 노사정 대표단 초청교류 프로그램이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 국제노동협력센터의 초청으로 방한한 인도네시아 노사정 대표단은 △인도네시아 노동자복지총연맹(KSBSI)에서 토가르 잔터 시나가 마르분 사무총장, 동칼리만탄지부 밤방 수티오노 사무총장, △인도네시아 경영자총연합(APINDO)에서 파를린둥안 푸르바 북수마트라지부 회장(인도네시아 상원의원), 헬프리드 시톰풀 리아우지부 회장, △인도네시아 인력이주부(MOMT)에서 쿠앗 군토로 노사관계국 노사기구과장 등 5명으로 구성되었다.

재단은 이번에 방한한 인도네시아 노사정 대표단을 대상으로 한국의 노사관계 법·제도 및 노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류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박인상 노사발전재단 대표이사장은 11일 재단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대표단에 대한 환영사에서 “인도네시아에는 현재 1,300개소의 한국 기업이 섬유·전기전자 관련 산업에 투자하여 50만여명의 인도네시아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며, “또한 고용허가제로 2만5천여명의 인도네시아 근로자가 한국에 들어와서 산업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등 물적·인적교류가 활발하다”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인도네시아 노사정 대표단은 “한국에 지속적으로 초청하여 환대하여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한국과 인도네시아 경제 및 노사관계 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표단은 “인도네시아 내 몇몇 한국기업에서 노사관계 악화로 인한 파업 등 좋지 않은 사례가 발생하여 전체 한국기업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양국 노사정의 협력으로 한국기업의 노사문제가 원만히 해결되어 한-인니 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사발전재단 개요
‘일터를 활기차게, 노사를 행복하게’ 노사발전재단은 2007년 노동시장의 안정과 노사관계의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재단은 노동과 고용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며, 노사 상생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노사협력 증진, 고용 안정, 일터 혁신 지원, 중장년 취업 지원, 차별 없는 일터 만들기 등이 있다. 또한, 재단은 기업과 근로자 사이의 상생 구축을 위해 교육, 컨설팅,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노동시장의 질적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와 정책 제안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국내 유일의 고용노동 전문기관으로 노사 관계 발전과 고용 환경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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