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글 세계화를 견인해 나갈 한글박물관 건립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7월 13일 오전 10시에 공사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글박물관은 서울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부지 내에 건축연면적 11,322㎡(3,425평, 지하 1층, 지상 3층), 전시면적 4,200㎡ 규모로 건립된다.

한글박물관은 단순한 전시관이 아닌 전시·체험·연구·교육이 연계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구성하여 유물 중심의 전시를 넘어 한글의 생활화와 세계화를 위한 기반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09년부터 한글박물관 설립을 준비해 왔다. 2011년 1월 건축 및 전시 설계를 완료하였고, 5월에 쌍용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건립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7월 13일 오전 10시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 광장에서 거행되는 착공 행사에서는 한글 창제, 한글의 생활화, 한글의 세계화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하는 문화적 접근이 시도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이 주축이 된 브라스밴드, 취타대, 현대무용단 100여 명과 신용산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 18명 등이 출연하여 행사 참가자들과 함께 어울리며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갈 것이다.

착공식에는 한글 관련 단체 인사, 한글 자료 기증자, 문화예술계 인사뿐 아니라 인터넷 접수를 통해 선정된 시민, 청소년도 함께 참여하며,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한글 사랑 공모전’ 출품작도 행사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10월 한글 주간에 앞서 방영될 서울방송(SBS) 한글 관련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출연진 장혁, 신세경 등이 행사에 참가할 계획이다.

또한 한글박물관 착공을 계기로 한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국민들과 함께하고자 7. 16.(토) 오후 3시에 ‘한글박물관 착공 기념 야외 음악회’를 개최한다.

야외 음악회에는 부채춤, 판소리 등 우리나라 대표 전통예술 콘텐츠로 구성된 정동극장 ‘미소(美笑)’의 하이라이트 공연과 ‘한글과 옷의 만남’ 주제의 패션 전시회가 준비되어 착공식에 이어 관객들과 축제 분위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음악회는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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