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어르신 위한 과학교실 차별화된 콘텐츠로 눈길

군산--(뉴스와이어)--‘약선음식도 만들고, 노인 건강 및 질병 공부도 하고’

“약선요리라는 것이 어려운 것인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쉽네요.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쉽게 할 수 있어서 놀랐습니다. 식탁이 달라졌다고 남편이 참 좋아해요”

군산대학교 생활과학교실에서 열고 있는 어르신(시니어) 과학교실에 참가하고 있는 양옥례(64)씨의 이야기이다.

양옥례씨가 수강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 생활과학교실(단장 유수창)이 복권기금과 군산시 후원으로 4월말 개강하여 군산대학교 간호학과 실습실과 식품영양학과 조리실에서 매주 금요일 군산지역의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열고 있는 어르신(시니어) 과학교실이다.

건강과학과 영양과학으로 나눠 각각 10주씩 20주 동안 진행되는 과학교실이 수강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과학교실에는 매회 20명 안팎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는데 재료비를 포함한 일체가 무료이다.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은 약선음식 만들기로 이론 강의 후 4명씩 조를 짜서 실습하는데, 보리육수라면, 봄동 산사인삼 무침(봄나물전), 검정콩밥, 하수오 계란찜, 도라지 피클 , 맥문동 멸치볶음, 현미 스프, 율무 샌드위치, 들깨 강정, 수수밥, 된장찌개(황기, 당귀, 맥문동, 구기자 육수), 구기자 계란말이, 난백 오징어 볶음 등 다양한 메뉴가 등장하며, 콘텐츠는 군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유정희 교수가 개발하였다.

건강과학교실에서는 ▶내 몸의 변화 바로 알기 ▶성공적 노화와 건강증진 ▶개인위생 관리와 건강검진 ▶노년기 신체활동과 운동 ▶수면과 휴식 ▶약물, 음주, 흡연 ▶치매 예방과 뇌기능 증진 ▶고혈압과 당뇨 ▶우울증과 스트레스 ▶응급상황에 따른 대처방법 등 노인건강 및 질병 등을 주제로 하고 있어 수강생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콘텐츠는 군산대학교 간호학과 박영례 교수가 개발하였다.

“처음에는 건강에 도움이 될까 싶어 참여했는데, 재미있고 새로운 경험이 많아 무척 흥미롬다”는 것이 과학교실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대체적인 반응이다.

유수창 센터장은 “시니어 교실이 생각보다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어 지역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하며 “고령화시대를 맞이하여 노령층들이 문화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제2의 인생을 즐길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시니어 교실”, 영어와 중국어로 진행하는 “원어민과학교실”, 요리와 과학을 접목한 “요리조리 과학교실”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차별화에 성공하여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한국과학창의재단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는 생활과학교실은 58개 지역 700여개가 있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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