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시장은 이날 “내년 예산 확보를 위해 서울에 다녀왔는데 한정된 자원을 누가 쓰느냐의 제로섬 게임이기 때문에 벌써부터 대단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며 “기재부가 제로베이스 예산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만큼 좀 더 긴장감을 갖고 뛰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특히 “정부가 과학기술을 높이기 위해 정해놓은 21개 프로젝트 중 차세대 다목적 가속기가 있는데 2014년부터 5,000억원을 들여 추진된다”면서 “영남에는 포항, 경주, 부산 등 3곳에 가속기가 있고, 대전에도 가속기가 설치될 예정인 만큼 다목적 가속기는 반드시 호남에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상품거래소는 이명박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시절 여수엑스포 준비 현장에서 공약한 사항인데도 정부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라며 “서울 증권거래소, 부산 선물거래소, 광주 상품거래소로 금융삼각축을 만들면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도 도움이 될 것이므로 광주에 사무실을 마련해 준비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7, 8월이면 사실상 예산 작업이 끝나는 만큼 지금부터가 중요하다”며 “우리 지역에 애정이 많은 의원들을 찾아가 현안 과제를 말씀드리고, 지역 국회의원을 모시고 예산심사 상황을 보고하는 자리도 만들라”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국제 대형 경기가 잇따르면서 정부 예산을 많이 가져오는 게 쉽지 않다”며 “흑자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를 위해 U대회를 2016년 브라질에서 열리는 올림픽의 프레올림픽 성격으로 개최하고, 남북 단일팀이 구성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2016년 올림픽에 나갈 선수들의 상당수가 U대회에 참가한다면 전 세계에 홍보효과가 기대된다”면서 “21개 종목과 올림픽 종목을 비교, 해당 종목 선수들을 미리 파악해 프레올림픽 대회의 성격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영진 의원이 U대회에서 남북단일팀 만들기를 권장하고, 그 경우 정부가 지원하도록 하는 특별법을 만들었다”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때 남북공동개최가 신중하게 논의되고 있는 마당에 우선 U대회부터 단일팀이 구성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광주가 민주·인권·평화의 도시인 만큼 살아가는 데 인권이 꽃피도록 해야 한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 맞춤형 복지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장애 임신부, 노숙자, 갑자기 부모를 잃은 아이 등 여러 유형을 조사하고, 그에 맞도록 지원 룰을 정해야 한다”며 “복지 현장, 인권 현장에서 봉사하는 분들을 모시고 제대로 된 대책을 세울 것”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 “무돌길을 걸으며 생각하고, 머무르면서 자연과 대화하고 음악도 즐기는, 자연과 예술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며 “환경단체,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등과 상의해 작은 야외음악당 마련 등 얘기로만 끝나는 스토리텔링이 아닌 피부로 느끼며 즐기는 길이 되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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