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금융연수원과 방송제작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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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2011-07-12 14:52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며 금융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직업전문채널인 한국직업방송과 금융전문 교육기관인 한국금융연수원이 손을 잡고 금융전문 강좌를 개설하기로 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과 한국금융연수원(원장 김윤환)은 11일 공단(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금융전문 방송강좌 제작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공단 송영중 이사장은 “미국, 유럽 등 경제 선진국들은 학교 교육과정을 통한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해온데 반해 우리 국민들, 특히 서민들은 충분한 금융관련 지식이나 정보를 얻기 힘든 게 사실”이라며, “한국직업방송을 통한 금융전문 방송강좌 개설로 질 높은 금융지식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접근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공단이 운영하는 한국직업방송을 통해 무료로 금융기관 종사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강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금융인 외 금융소비주체로서의 일반 국민들에 대한 금융교육의 중요성에도 인식을 같이 하고 향후 일반인을 위한 소비금융 교육프로그램도 운영 등 상호 협력방안을 넓혀가기로 했다.

양측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전문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금융전문인력 양성기관인 한국금융연수원의 이번 업무협력이 국내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일반 국민들의 금융지식 함양을 통한 올바른 금융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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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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