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반조리 삼계탕 이용 지난해 급증해 3.5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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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코스피 027410
2011-07-13 08:54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직장인과 싱글족들의 삼복 더위 풍경이 바뀌고 있다. 편의점에서 즉석에서 데워 먹을 수 있는 반조리된 삼계탕 상품의 매출이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는 삼계탕 상품 매출을 분석해본 결과 지난 2010년 매출이 2009년에 비해 197.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복날 매출 증가율은 무려 255% 로 무려 3.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서도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이지만 벌써부터 지난해 매출의 60% 이상의 실적을 보이며 지난해 세배 이상 매출이 증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조리 삼계탕은 직장인과 싱글족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1만원을 훌쩍 넘는 음식 가격도 부담되고 누군가 함께 먹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르기 때문이다. 반조리 삼계탕은 저렴한데다 기다릴 필요 없이 손쉽게 가정에서 데워 먹기만 하면 되는 간편함에 찾는 고객들이 더욱 증가하는 것이다.

이에 보광훼미리마트는 초복을 맞이하여 직장인과 싱글족을 겨냥한 저가형 복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오는 ‘초복’, ‘중복’, ‘말복’일에는 훼미리마트에서 ‘하림삼계탕’(7,000원, 600g)을 구매시 코카콜라(1,600원, 500ml)을 무료로 증정한다.

집에서 먹는 삼계탕도 챙겨먹기 어렵다면 훼미리마트 여름전용 ‘묵밥 도시락’(3,000원)을 추천한다. 기존의 도시락과 달리 데우지 않아도 되고 시원한 소고기 육수를 부어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식당에 가지 않아도 이제 편의점에서 시원한 묵밥 한그릇이면 삼복 더위를 날릴 수 있다.

여름대표 과일 수박은 저가인 12,000원에 선보인다. 별도 포장 용기를 사용하여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보광훼미리마트 관계자는 “‘복’날 삼계탕이라도 한번 먹으려면 길게 줄서서 30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하는데다 물가가 비싸 간편하고 저렴한 편의점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이 더욱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bgfret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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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훼미리마트 홍보마케팅팀
안낭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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