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청 ‘3D환상체험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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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청
2011-07-13 10:21
서울--(뉴스와이어)--“여름방학마다 만나는 즐거운 상상! 놓칠 수 없는 짜릿한 쾌감!”

물놀이보다 재미 있고, 수박보다 시원하며, 방학보다 보내기 아쉬운, 게다가 늦잠보다 달콤하기까지 한 ‘도봉 과학축전’이 돌아왔다. 가까운 도심에서 여름방학마다 만날 수 있는 신나고 즐거운 과학 체험! 올해는 ‘3D환상체험전’으로 여러분을 만난다.

2009년 ‘Exciting 우주체험전’ 2010년 ‘미래과학 로봇대전’을 개최하면서 미래교육과학도시로 자리매김한 도봉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3D환상체험전’이 오는 7월 20일, “미래를 향해 쏘아올린 꿈” 이란 주제로 미래로 향하는 문을 활짝 연다.

7월 20일 10시 도봉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개막식과 심형래 감독, 이상희 국립과천과학관장의 개막 특강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는 ‘3D환상체험전’은 3D입체영상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3D입체 영상 체험은 물론, 온 몸으로 즐기는 3D 동작인식 게임과 4D라이더 체험 등 손에 잡힐 듯 생생한 체험거리가 가득 넘치고, 3D입체사진장비전, 3D입체영화역사관, K5 하이브리드 차량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이번 3D환상체험전은 다른 과학 축전과 차별되는 남다른 매력이 있다. 먼저, 새롭고 다양한 과학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즐기고 체험 할 수 있다는 것! 여러분은 단순한 과학 행사가 아니라, 마치 과학관을 옮겨 놓은 듯한 행복한 착각에 빠질 것이다. 자, 이제부터 그 매력 요소를 하나하나 소개한다.

‘과학콘서트 전국 투어’(국립중앙과학관 후원)는 전국 7개 지역을 순회하는 대규모 과학체험전시 프로젝트로써 7월 7일 개장되어 먼저 3D환상체험전의 흥을 돋운다. 여기저기서 개그콘서트보다 더 재미있다는 말이 들리는데, ▲해양이야기 ▲자연이야기 ▲첨단이야기의 3가지 주제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몸소 체험해 보기 바란다.

자연사관과 과학기술관으로 이름 지은 ‘찾아가는 과학관’(국립중앙과학관 후원)에서는 다양한 곤충 및 어류 등의 실물 표본과 사진, 그리고 조선시대의 뛰어난 군사기술력을 입증하는 신기전기화차와 총통기화차를 볼 수 있으며, 삼면 거울, 회전원통 등을 통해 물리 과학의 세계도 엿볼 수 있다.

또한 천체관에서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직접 촬영한 다채로운 천제사진 전시와 함께 천체투영관을 이용한 재미있는 별자리 이야기가 진행되며, 도봉소방서의 늠름하고 멋진 소방관 아저씨들은 재난안전체험관에서 만날 수 있다. 3D환상체험전은 무엇보다 학생 등 주민과 함께하는 과학 축전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주민들이 공무원이 만들어 놓은 공간에 단순한 손님으로 머물다 가는 것이 아니라 주인이 되어서 행사를 진행한다.

‘미래를 향한 창의! 과학의 열정! 놀라운 끼!’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창의 동아리 경연대회’는 우리 학생들로 하여금 빛나는 열정을 발산할 무대를 마련해 주자는 취지로 열리게 되었다. 관내 초 중 고등학교 37개 동아리 500여명의 학생들이 실험, 마술 등의 과학 퍼포먼스와 음악, 댄스 등의 창의 퍼포먼스를 통해 과학과 문화 예술이 소통하는 자리를 만든다. 기획, 진행에도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는데, 우리 학생들의 넘치는 끼, 얼마나 멋질지 자못 기대된다.

신도봉중, 신방학중, 효문중, 누원고, 서울문화고, 정의여고, 창동고, 덕성여대의 150여명의 학생들은 ‘과학실험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3D환상체험전에 참여한다. 그동안 교실에서, 실험실에서 열심히 준비해온 학생들이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의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할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팁 하나! ‘과학실험 체험부스’를 찾으면 미국 헨더슨시에서 파견된 영어 봉사자들이 운영하는 영어과학교실을 통해 특별한 재미를 더 할 수 있다.

또한 300여 명의 자원봉사 학생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위해 힘쓴다고.
이번 3D환상체험전이 큰 기대와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이유 중 빠질 수 없는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교육 특강이다. 도봉구는 3D환상체험전을 위해 두 명의 특별한 특강자를 초대했다. 개막일인 7월 20일 10시, 과거에는 ‘영구’라는 캐릭터로 온 국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였고, 요즘은 새로운 도전과 성취의 길을 걷고 있는 ‘심형래’ 감독이 ‘글로벌 콘텐츠 시장으로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주민들을 찾는다.

그리고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우리나라 과학기술계의 산증인이자, 미스터 과학, 한국의 아이슈타인 등의 수식어로 유명한 국립과천과학관의 ‘이상희’ 관장이 ‘지식사회를 선도할 대한민국 창의력 발전소는?’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과연 그 해답은 무엇일까? 무척 궁금하다. 새로운 것을 향해 도전할 줄 아는 창의적 인재로 우리 아이를 키우고 싶다면 도봉구청 대강당으로 오라. 언제? 7월 20일 10시와 2시에.

이밖에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3D환상체험전’. 올 여름은 도봉구청을 방문해 ‘3D환상체험전’이 선사하는 시원한 오두막에 누워 상상의 바람을 느끼며 미래를 꿈꿔보는 것은 어떨까? 과학의 매력 속에 빠져 시간도 잊은 채 신나게 과학여행을 하다보면 어느새 자신이 미래를 향해 쏘아올린 꿈이 저 하늘에서 반짝 빛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3D환상체험전 홈페이지(http://3d.dob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도봉구청 교육지원과(02-2289-8815, 8806~8809)

웹사이트: http://www.dobo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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