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역 지하도상가’ 백화점 같은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

서울--(뉴스와이어)--하루 40만 명의 유동인구가 붐비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지하도상가가 11개월간의 전면 리뉴얼 공사를 끝내고 백화점 같은 쾌적한 쇼핑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시 및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용선, www.sisul.or.kr)은 29개 지하도상가 중 첫 번째로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민간위탁 된 강남역 지하도상가가 시민편의시설 확충과 노후시설을 전면 개보수하고 15일(금)부터 총218개 점포가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강남역 지하도상가는 조성된 지 30년이 지나면서 전반적으로 시설이 낡고 통행도 불편해 지상 역세권 근린상가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졌다.

이에 민간위탁 사업자인 기존 상인회가 설립한 (주)강남역지하쇼핑센터가 지난해 9월 총195억원을 들여 노후시설에 대한 전면 개보수 공사를 시작했다.

강남역 지하도상가는 전면 리뉴얼 공사를 통해 천장, 바닥재, 조명, 급배기시스템 등 주요 낙후시설이 모두 교체됐다.

천장과 바닥을 밝고 화사한 고급 마감재로 바꾸고, 고효율 등기구를 설치해 층고가 낮은 지하공간의 약점을 없앴다. 기둥에는 라인타입 LED 조명을 부분 도입했고 점포별 인테리어도 고급화했다.

최신 급배기시스템(집진설비)과 냉난방 시스템을 가동해 공기질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석면 등 유해물질도 완전히 제거했다.

특히 점포공간을 6.4% 줄인 대신 시민보행과 휴식을 위한 공간을 3% 더 늘려 고객친화형 상가로 전면 탈바꿈했다.

기존의 남북측 광장도 이용시민의 동선에 맞게 공간 편의성을 높였고, 서측 구역엔 이벤트 공간을 새로 조성해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 장소 및 시민 휴게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화장실도 시설면적을 확대하고 여성 화장실 변기수를 24→30개, 남성 화장실 변기수는 17→20개로 늘려 불편함을 덜게 됐다. 장애인을 위해 ▴휠체어 리프트 1개소 신설 ▴화장실 2개소 증설 ▴유도 점자블럭 및 안내표지도 새로 설치했다.

서울시 및 시설관리공단은 강남역 지하도상가가 전면 리뉴얼을 통해 ‘비좁고 냄새나고 불편한’ 지하도상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쾌적하고 편리한 시민생활공간’으로 거듭나 앞으로 상권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젊은 여성층이 많이 찾는 특성에 맞춰 패션 중심 상권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지하도상가의 일관성 있는 운영과 민간경영기법 도입을 통한 상가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시내 29개 지하도상가에 대한 민간위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29개 지하도상가 모두가 조례에 의한 경쟁입찰 대상이나 지난 2008년, 당시의 경제상황과 개·보수의 시급성 등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단계별 경쟁입찰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2009년, 시설 개보수가 시급한 노후상가 5개소(강남역, 영등포역, 강남터미널 1~3구역)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사업자가 선정돼, 현재 강남역 지하도상가에 이어 영등포역과 강남터미널 1~3구역 지하도상가 또한 전면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나머지 24개 상가도도 임대기간이 만료되는 상가 순으로 경쟁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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