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규)은 횟집과 연안의 어패류처리장 등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전기분해 해수를 이용한 활어패류 수조 위생처리 기술을 개발하여 이에 대한 설명회를 6월 8일 14:00~16:00까지 수산과학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품위생팀과 남해수산연구소에서는 매년 여름철에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 장염비브리오 등 비브리오 식중독 예방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2003년부터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지난해에 어패류의 생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해수와 어패류 중의 세균만을 살균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여 최근 특허등록(특허 제491985호)까지 마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개발된 장치는 활어의 아가미, 껍질 등에 부착되어 있는 비브리오균, 대장균 등에 대한 살균효과가 탁월하며, 어체 중에 200~1000CFU(마리)/g 정도 오염된 비브리오균도 단 하루 만에 완전히 사멸시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뿐만 아니라 대장균이 1,700MPN(마리)/100g 정도 오염된 살아 있는 굴을 본 처리장치가 장착된 순환식 수조에서 정화할 경우 단 하루 만에 거의 완벽한 수준까지 정화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본 장치에서 생성되는 전기분해해수 중에는 해수를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처리할 때 생성될 우려가 있는 트리할로메탄 등과 같은 유해물질도 전혀 생성되지 않아 식품위생학적으로 안전하다고 하였다.

이 장치는 해수 및 어패류에 대한 살균효과와 더불어 수조 중의 해수를 지속적으로 여과함으로써 수족관 내의 수질을 청결히 유지할 수 있다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다. 아울러 기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쉽게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식품위생팀에서는 개발된 장치는 어패류 양식장에서의 치자어 또는 종패 생산 및 양성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으며, 그리고 일반가정이나 음식점 또는 식품가공공장 등에서 식품이나 주방용구 등의 살균 소독처리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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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과학부 식품위생팀 팀장 이태식 연구관 이희정 051-720-2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