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제10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참가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사)한국유기농업협회(회장 강원호)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무역박람회에 전남도관을 비롯한 시군부스 10개를 설치해 유기농쌀, 잡곡, 채소, 유기가공식품 등을 출품해 수도권 소비자에게 전남의 친환경 유기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시켜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출품하는 주요 유기농산물은 도 차원에서 쌀과 잡곡, 복분자와인, 매실장아찌, 무화과잼 등이다. 또 장흥에서 표고, 영지, 고대미, 적토미, 무산김 등, 보성에선 유기농 녹차 및 녹차가공식품, 구례 (주)도울식품의 오곡푸레이크, 도울생식 등, 고흥에선 (주)에덴식품의 유기농 유자즙, 석류즙 등, 신안에선 (주)천사섬의 천일염 제품 등을 선보인다.
15일 개막식에는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이 참석해 ‘친환경농업 1번지 녹색의 땅 전남’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고 도내 시군 10개 부스에서 지역특산품 홍보와 바이어 상담, 소비자 판촉행사, 택배 패키지상품 판매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박람회 기간중에는 국내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비롯해 농수축산물 생산자단체, 학교급식 담당자, 전문바이어, 서울 등 수도권의 소비자 수만 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이번 기회를 전남 친환경 유기농산물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각인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은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전남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는데 가장 좋은 기회”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전남의 친환경농산물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도록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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