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를 위한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운영

서울--(뉴스와이어)--「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지난해 12월에 문을 열어 고충상담, 국내적응교육, 무료진료, 문화행사, 인터넷 방송(MNTV, mntv.net) 등 다양한 외국인근로자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 센터는 문화적 차이와 언어소통의 한계로 인해 차별대우 및 국내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정부 최초로 설립한 지원시설이다.

지원대상자는 합법적인 체류·취업자격을 갖춘 외국인근로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불법체류자에 대한 출국지원 상담 등도 가능하다.

동 센터는 1월에 고충상담과 무료진료를 시작으로 2월에는 한국어 및 컴퓨터 교실 개강 그리고 설날위안잔치, 나라별 민속절 행사, 노동절 행사 등 문화행사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전국의 외국인근로자가 직·간접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150여개 민간지원단체가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웤웹사이트 운영, 민간지원단체 실무자 연수 등 온·오프라인 네트웤구축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낯선 환경과 언어가 제대로 소통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이 동 센터의 지원을 통해 보다 쉽게 한국생활에 적응하고 원만한 사회생활을 영위하길 바라며 나아가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간직한 채 자국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02-849-6622)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방용석)이 지난해 12월 23일에 설립하였고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대표 김해성)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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