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RCY 단원들, 뉴욕에서 반기문 UN사무총장 만나
적십자의 ‘Global Leader Project'는 2007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진행되어 왔으며, 올해는 김종섭 대한적십자사 부총재를 단장으로 하여 전국에서 선발한 초·중·고·대학 RCY 단·회원 44명과 RCY지도교사 5명, 인솔자 2명 등 총 52명이 참가했다.
대한민국 청소년들과 함께한 반기문 총장은 “학생시절 JRC로 많은 봉사 활동을 했으며, UN 활동의 시발점은 사실 한국에서의 적십자 활동으로부터 시작했다”며 “UN 방문이 RCY 학생들에게 있어서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은 전세계의 도움을 통해 한국전쟁의 폐허에서 일어나 세계경제 15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이제 대한민국 사람들도 세계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도움을 줘야 할 때이고, 이 바톤은 한국 청소년 및 젊은이들이 짊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은 UN총회를 통해 남수단이 193번째로 UN에 가입한 날로 RCY단원들이 국제사회에서의 대한민국의 역할과 의무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대한적십자사 개요
1905년 고종황제 칙령 제47호로 설립된 대한적십자사는 6.25 전쟁, 성수대교 및 삼풍백화점 붕괴, 세월호 참사, 코로나19 등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하며 인간의 고통이 있는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 생명을 구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해왔다. ‘재해구호법’에 따른 구호지원기관이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 긴급구조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국내외 재난현장에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적십자병원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혈액사업 수행기관으로 안전한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최초 국제회계기준(IFRS)를 도입하며 국정감사, 감사원 감사, 외부회계법인 감사, 내부감사의 4중 감사시스템으로 투명경영을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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