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이 ‘동북아의 암치료 허브’로 나아가기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원자력의학원 동남권분원 기능확충 및 암치료 한계 극복을 위한 가속기설치의 필요성을 알리는 ‘중입자 가속기 이용연구 국제포럼’이 오늘(6.7)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중입자 가속기’는 양성자를 제외한 중양자(Deuteron) 이상의 He, Li, C, N, O, U 등 입자(이온)들을 가속하는 장치로서, 입자가속기의 활용 분야는 가속입자의 종류, 에너지(eV), 빔 전류(A)에 따라 의료용, 물리연구용, 물질분석용, 재료시험용, 산업용 등 용도가 매우 다양하며, 중입자(탄소) 치료는 기존의 방사선 치료와 달리 80%이상의 높은 암 치료율이 가능하다.

부산시는 그동안 ‘중입자 가속기’ 설치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특히, 원자력의학원 동남권 분원 기능 확충과 최첨단 장비활용으로 기초과학연구 및 진료기능 공동수행을 위해 관련부처에 조기설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여 왔다.

부산대 싸이클로트론연구소(소장 안정근 교수)에서 주관하는 이날(6.7) 포럼에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김인세 부산대총장, 이수영 원자력의학원원장을 비롯하여 국내외 방사선·기초과학연구관련 연구소 전문가 및 대학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및 격려사→중입자 가속기 개요설명→사례발표(이탈리아·독일·일본·한국)→질의 및 토론 등이 진행되면서 중입자 가속기에 대한 이해와 이용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포럼에 참석한 허남식 부산광역시은 축사에서 “차세대 암치료 기기이자 첨단과학 연구시설인 중입자 가속기의 필요성을 알리는 ‘중입자가속기 이용연구 국제포럼’이 부산에서 열리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동남권 원자력 의학원이 들어서는 기장군 일대를 첨단 의료 및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하고, 부산을 동북아 암치료 허브로 만들기 위해 핵심적시설인 중입자 가속기의 도입이 절실한 실정이며, 부산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부산유치의 공감대 형성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날(6.7) 포럼에는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방사선 및 핵과학연구관련 전문가들이 중입자 가속기 이용실태 및 설치계획 등을 발표, 논의하게 되며, 포럼 해외 연사와 강연내용으로는 △유럽원자핵공동연구소(CERN)의 TERA(중이온 치료 가속기 시설) 프로젝트팀 부책임자인 ‘마시모 크렌센티 박사’(이탈리아)가 「TERA(중이온 치료 가속기시설)프로젝트와 ENLIGHT(경이온 강입자치료의 유럽네트워크)의 현황보고」를 △독일 GSI(중이온 가속기연구소)의 중이온 치료 기술분야 책임자인 '슈테판 브론즈 박사가 「하이델베르그 대학 가속기와 GSI연구소의 현황보고」를 △일본 국립방사선과학연구소(NIRS)의 ‘소가 후미노리 교수’가 「일본방사선의학연구소 중이온 가속기 이용현황」을 각각 발표한다.

또한. 부산대학교 싸이클로트론 연구센터 안정근 교수가 ‘중입자란 무엇인가’를, 원자력의학원 가속기개발 및 RI응용 연구부장인 채종서 박사가 ‘원자력의학원 동남권 분원의 중입자 치료기’를 주제 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중입자 가속기가 유치될 경우, 동북아시아의 거대한 의료수요을 충족해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엄청나며, 핵물리·방사선의학·첨단 소재 개발 등 부산지역 산업과 과학발전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이다”면서, “우리 부산이 명실상부한 ‘동북아의 암치료 허브’로 발돋움하고, 바이오·의료사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중입자 가속기 도입이 무엇보다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참고자료]
重粒子 加速器 早起 設置
【事業目的】
◇ 원자력의학원 동남권 분원 기능 확충과 의료 관광 클러스터구축
으로「꿈의 암치료 허브」로서 역할 수행 과 동북아 방사선의학
및 기초과학분야의 연구 중심기지로 국가 위상 제고
□ 부산지역 설치 필요성
○ 원자력의학원동남권분원의 기능 확충과 최첨단장비활용으로 기초과학 연구·진료기능 공동수행
○ 지리적 이점을 이용 한 동아시아지역의 거대의료 의료수요 충족과 해운대 관광특구와 연계한 의료·관광 클러스터로 육성 가능
□ 사업개요
○ 위 치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일원
○ 규 모 : 400MeV(메가전자볼트)/u, 부지 18,000평
○ 사업기간 : 2006~2011(6년) * 4년(제작),1년(비임상테스트),1년(임상실험)
○ 총사업비 : 1,500억원 (중입자가속(치료)기 1,000, 건축비 360, 부지140)
□ 추진상황
○ ’03. 2. 정권인수위에서 중입자 가속기 사업 제안
○ ’04. 3 사전기획 조사 연구 보고(한국과학기술연구원)
○ ‘05. 1. 시⇒ 과기부장관 방문 시 중입자가속기 조기 설치 건의
○ ‘05. 3. 「과학문화도시-부산」선포 시 부총리에 건의
□ 기대효과
○ 동남권 지역 및 동아시아의 거대 의료수요(암치료)를 충족으로
경제적 파급효과 상승
○ 원자력발전소 시설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확대」
○ 기초과학의 발전에 기여 ⇒핵물리,방사선의학등 연구 수요증대

□ 포럼 초청연사 현황
○. Dr. Massimo Crescenti(이태리)
CERN(유럽원자핵 공동 연구소)의TERA(중이온 치료 가속기시설)
프로젝트팀의 부책임자
 - 강의명 : TERA(중이온 치료 가속기시설) 프로젝트와ENLIGHT
(경이온 강입자치료의 유럽네트워크)의 현황보고
○. Dr. Stephan Brons(독일)
독일 GSI (중이온 가속기연구소)의 중이온 치료 기술분야 책임자
- 강의명 : 하이델 베르그 대학 가속기와 GSI연구소의 현황보고
○. Dr. Fuminori Soga (일본)
일본 NIRS (일본국립방사선과학연구소) 물리부장
- 강의명 : 일본방사선의학연구소 중이온 가속기 이용현황

□ 포럼연사 소속 연구시설
○ CERN(Conseil europeen pour la recherche nucleaire)
유럽20개국이 지원하는 유럽원자핵 공동연구소로 총 연장 27㎞의 세계 최대입자가속기(LEP)를 보유, 현대 물리학의 주요과제인 미립자 의 세계를 탐구하며, 특히 인터넷의 대중화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월드와이드웹(WWW)’을 탄생시킨 곳으로도 유명함.

○ 독일 GSI (Gesellschaft für Schwerionenforschung)
독일정부가 지원하며, 가속기 시설의 건설과 운영, 가속된 중이온연구를 주로하며, 30개국 150여개 기관이 참여하여 중이온을 이용한 응용연구, 암치료, 원소발견 등 가속기 이용해 연구 수행함.

○ 일본 NIRS(National Institute of Radiological Sciences )
일본 국립방사선과학연구소는 방사선을 이용한 여러분야의 연구를 정부가 주도하여 연구기반구축 기술력향상으로 첨단연구개발의 활성화를 유도 하며, 특히 가속기를 이용한 연구개발을 확대해 나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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