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우리 고유의 전통과 시장문화가 살아 숨쉬는 재래시장 축제가 전국 94개 재래시장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펼쳐진다.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 및 시장경영지원센터(이사장 박윤재)는 대구 서문시장 등 94개 시장을 ‘2005년도 이벤트·홍보 지원사업’ 지원대상 시장으로 선정하고 6월부터 시장당 최고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래시장은 우리 고유의 전통과 문화가 숨 쉬는 ‘지역의 커뮤니티 場’이었으나, 대형유통점의 진출확대 및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구매행태 변화로 상권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이벤트 홍보 지원사업’은 위축되고 있는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장축제, 고객유치 행사, 상품 전시회, 패션쇼 등의 이벤트 행사를 지원해 재래시장을 다시 고객의 관심 속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중기청 및 시장경영지원센터은 사업신청 접수결과 많은 시장이 신청해 2개 이상 시장 공동참여, 상인회 활동 우수시장, 행사비의 시장부담 비율이 높은 시장 등 사업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시장을 우선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대구 서문시장의 서문축제 및 한복패션쇼, 강원 횡성시장의 상품권발행기념 노래자랑, 수원 영동시장의 한복 아가씨 선발대회, 대전 자유도매시장의 혼수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재래시장 전통의 멋을 체험하고 실속있는 쇼핑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중기청 재래시장과 관계자는 “재래시장의 시설을 고치는 환경개선사업만으로는 고객유치에 한계가 있는 만큼 고객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며 ”이번 사업도 그 방법중 하나로 올해의 성과를 지켜본 뒤 지원확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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