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인 68%, 하반기 건설경기 ‘부정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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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이에스
2011-07-15 15:19
서울--(뉴스와이어)--구인구직 사이트 건설취업 콘잡(www.conjob.co.kr, 대표 양승용)이 건설인 494명에게 ‘건설인 여러분들은 하반기 건설경기 회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9.07%(193명)의 건설인이 ‘상반기보다 나빠질 것이다’라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형태별로 살펴보면, 건설인 494명 중 설문에 응답한 39.07%(193명)의 건설인이 ‘상반기 보다 나빠질 것이다’라고 부정적으로 예측하고 있고, 29.55%(146명)의 건설인이 ‘상반기와 비슷할 것이다’라고 응답하면서 상반기 건설시장 역시나 침체기여서 68%에 달하는 응답자가 건설경기를 부정적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반면 31.38%(155명)의 건설인이 ‘상반기 보다 좋아질 것이다’라고 하반기 건설경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이 중 분야별로 ‘상반기 보다 나빠질 것이다’라는 응답자 중 건축분야 27.46%(53명)가 가장 부정적으로 전망했으며, 토목분야 26.42(51명)%, 기계분야와 전기분야 각각 16.06%(31명), 시설분야 13.99%(27명)의 순으로 지속적인 건설침체 때문에 응답자의 40%정도가 2011년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더 경기가 안좋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상반기와 비슷할 것이다’라는 응답자 중 토목분야 25.34%(37명)로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건축분야 21.23%(31명), 전기분야와 기계분야가 각각 18.49%(27명) 순이었다. 시설분야는 16.44%(24명)로 가장 낮은 표를 받았다.

‘상반기 보다 좋아질 것이다’라는 응답자 중에서는 토목분야 23.23%(36명)가 가장 긍정적으로 예상 되었으며, 시설분야 20%(31명), 건축분야 19.35%(30명), 기계분야와 전기분야가 각각 18.71%(29명) 순으로 긍정적으로 하반기 건설경기를 예상한다고 응답했다.

설문과 관련해 콘잡 양승용 대표는 “건설업계의 계속 되는 침체가 건설인들의 부정적인 불안감을 높게 만들었으며 건설 구직자들 같은 경우에는 채용비수기인 여름이 겹치면서 긴장감이 든 것은 사실이다”면서 “건설경기 침체의 골이 예상보다 더 오래갈 전망으로 생각된다. 건설경기는 취업에도 영향을 미치며 구직자들은 자기개발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고 꾸준히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계획성 있게 구직활동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남부이에스 개요
(주)남부이에스는 전문취업정보를 제공하는 리쿠르팅 서비스 회사이다. 현재 운영중인 건설취업 콘잡은 2000년 6월 개설된 건설분야 전문취업사이트로 60만명의 건설인이 이용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건설전문 취업 사이트로 년간 10만명의 건설채용이 이루어지고 있고, 매일 평균 200여건의 신규채용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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