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부산교통공사에 대한 정기 종합감사(8.29~9.9, 10일간)에 앞서 7월 25일부터 7월 29일까지(5일간) ‘사전 예비감사’를 실시한다.

‘사전 예비감사’란 감사에 앞서 관련 자료 및 정보를 수집하고, 표본조사 등을 실시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감사를 하기 위한 제도이다. 비리예방 및 부패구조의 원천적 봉쇄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기업 감사 강화정책’의 일환이며,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하게 되었다.

그동안 시는 부산교통공사 등 공사·공단(5개 기관)에 대해 2년마다 10일간의 정기종합감사를 실시했고, (재)부산테크노파크 등 출자·출연기관(14개 기관)에 대하여는 예산·지출 등 회계업무 위주의 부분감사를 실시해 왔다. 그러나 공사·공단의 방대한 업무 분야에 비해 감사기간이 짧고 투입인력이 부족한 한계 등으로 심층감사가 곤란해 수감기관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 및 구조적 비리를 밝혀내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시는 지난 6월 1일부터 감사담당관실 내 ‘회계감사담당’을 ‘공기업감사담당’으로 변경하고, 올해부터 비리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은 기관을 중심으로 집중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감사기간도 1주에서 2주로 연장하는 등 감사강화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전 예비감사는 부산시 안광호 감사담당관을 단장으로 감사요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교통공사의 2009년 3월 26일 이후 집행사무 전반을 조사범위로 경영분야 등 감사대상에 관련된 자료 및 정보 수집, 수집된 자료 및 정보의 확인, 표본조사 등에 나서게 된다.

부산시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전 예비감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감사반원에 대한 교육과 연찬 등을 실시하는 등 보다 심층적이고, 객관적이며 공정한 감사 수행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2009년3월 12일부터 3월 25일까지 부산시의 감사를 받은 이후 2년여 만에 종합감사를 받게 되며, 감사결과는 각 언론과 시홈페이지 감사정보란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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