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고객센터를 지역문화공간으로 진화

- 업무공간인 고객센터에 고객을 위한 휴식․체험 공간 마련

- 고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강좌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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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코스피 000810
2011-07-18 09:39
서울--(뉴스와이어)--아파트 주민에게 사랑방 형태의 문화 공간인 이우시랑을 보급하고 있는 삼성화재가 이번에는 사옥의 고객센터를 지역주민의 문화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어 화제다.

삼성화재(사장 지대섭)는 7월 14일 준공식을 가진 영등포 사옥에 고객센터를 오픈하고 이를 고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객과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고객센터를 은행 객장처럼 1층에 배치했고, 뉴욕 고급 카페 풍의 고객 휴식·체험 공간에 총 면적의 반 이상을 할애했다. 휴식과 함께 터치 스크린을 통한 인터넷 및 사이버 재무설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날 오픈 기념으로 빙상영웅 3인방 초청 팬사인회 및 자녀 교육 강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8월말까지 크라스탈 주얼리 클래스, 와인초보탈출 클래스, 세탁의 기술 클래스 등 생활 문화 강좌도 개최할 예정이며, 인근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아동들의 그림 전시회나 작은 음악회 공간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업무를 위한 공간도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하여 공간 외형을 칸막이로 구성함으로써 상담에 있어 안정감과 편안함을 배려하였다.

그동안 고객센터는 업무중심의 공간으로 빨리 업무를 마치고 돌아갈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춰 왔으나, 회사를 방문한 고객이 편안한 업무처리뿐만 아니라 보험회사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감성적 공간으로 변화시킨 것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센터를 고객중심, 지역주민 중심으로 재설계하게 된 것은 지대섭 사장의 평소 지론인 보험회사의 서비스회사로의 진화를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 9월부터‘이우시랑’이라는 이름으로 아파트 상가에 고객을 위한 휴식공간을 오픈하는 등 고객과 보험사간의 거리를 좁히고 보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있는 삼성화재는 향후 전국의 고객센터를 순차적으로 바꿔 나갈 계획으로 이우시랑과 함께 고객과 지역사회에 친근하게 다가가는 주요한 접점으로 성장시켜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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