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와이어)--지난 5월 11일, 국내 대학연구소 최초의 독도전문연구기관으로 문을 연 영남대 독도연구소(소장 김화경 교수, 국어국문학과)에 각계의 격려메시지와 성금이 전국에서 답지하고 있다.

가장 먼저 격려의 뜻을 전해온 곳은 지역 시민단체들.
지난달 17일 오후, 영남대 독도연구소(소장 김화경 교수)를 방문한 대구 남구청 관내 36개 단체는 독도연구를 위해 써달라며 지난 3월 22일 열린 ‘독도 망언 규탄 결의대회’에서의 모금액 16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지난달 26일에는 11일 동안 '150km 독도지킴이 대장정’을 펼쳐온 경상북도의 시각장애인 3명과 영남대 사범대학 특수체육교육과 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7명이 영남대 독도연구소를 방문해 경북도의회에서 점자로 제작한 ‘민족의 섬 독도’라는 홍보책자를 전달했다.

그리고 지난달 30일에는 한국토지공사(사장 金在炫)도 영남대 독도연구소에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고,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7일 오전 9시 대구에 도착한 한국토지공사 임직원들은 영남대를 방문해 1천만 원의 독도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한국토지공사의 창립30주년을 기념해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열리는 ‘백두대간 종주대회’ 참가자 600여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

성금을 전달한 한국토지공사 권재욱(權載郁, 53) 부사장은 “지리산에서 진부령에 이르는 62개 구간과 금강산, 백두산 등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이번 종주대회는 한반도의 큰 산줄기를 잇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면서 “우리의 소중한 국토인 독도를 보존하고 연구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뜻으로 총 1,000km의 종주구간에 해당하는 1,000만 원의 독도사랑 성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전국에서 독도연구소에 대한 관심과 격려가 답지하는 것에 대해 독도연구소장 김화경(金和經, 58,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대학 최초로 설립된 독도연구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얼마나 큰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다”면서 “우리국민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지금처럼 계속될 때 일본의 터무니없는 독도영유권 주장은 영원히 설 땅을 잃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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