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 활성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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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2011-07-18 13:32
서울--(뉴스와이어)--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7월 20일부터 8월 12일까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직업교육훈련교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에 관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은 자체 개발한 건축, 전기 등 5개 분야에 NCS를 활용, 전문대학, 훈련기관, 특성화고 교원을 대상으로 산업현장 인력양성에 필요한 ‘교육훈련과정 개발방법’을 보급한다.

* NCS(National Competancy Standards)

공단 구자길 수석연구원은 “직무능력표준이란 근로자가 한 직업 내에서 필요한 일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표준화한 것”이라며, “표준을 활용해 교육훈련 과정개발, 자격종목 설계 및 출제기준개발, 근로자의 경력개발로 이어지는 연계매체로서 우리나라 인력개발의 틀을 재설계하는 의미를 지닌다”고 전했다.

지난 10여 년간 정부는 수요자 중심의 인적자원개발을 높이기 위해 소관부처별로 직무능력표준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은 2002년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여 현재까지 총 260직종이 개발되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rd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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