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 전세계 외장형 디스크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 1위
IDC의 전세계 분기별 디스크 스토리지 시스템 보고서에 따르면, EMC는 2005년 1분기 외장형 디스크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에서 매출기준으로 21.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7분기 연속 성장을 기록한 EMC는 1분기 외장형 디스크 스토리지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2.2%나 성장하며 경쟁업체들과의 격차도 더욱 넓혔다.
EMC가 7분기 연속 전세계 외장형 디스크 스토리지 시장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던 것은 ‘EMC 시메트릭스’, ‘EMC 클라릭스’, ‘EMC 셀레라’ 등 전반적인 스토리지 제품 공급의 호조에 힘입어 외장형 RAID, 네트워크 스토리지, 개방형iSCSI SAN(Storage Area Network) 및 NAS(Network Attached Storage) 등 주요 세부 스토리지 시장에서 1 위를 차지하며 시장 선두 위치를 더욱 공고히 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EMC는 전세계 외장형 RAID 스토리지 시장에서도 성장을 거듭, 올 1분기 시장점유율을 23.1%로 끌어올렸으며, 파이버 채널 SAN, iSCSI SAN, NAS 등을 포함한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장에서도 29%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EMC는 개방형 iSCSI SAN 시장에서 26.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으며, NAS 시장에서는 37.9%의 시장점유율을 올리며 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社로부터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한편, 1분기 아태지역 외장형 RAID 스토리지 시장에서도 23.9%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한국EMC 김경진 사장은 “엔터프라이즈는 물론 중대형급, 중소규모에 이르는 광범위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업계 최고의 스토리지 플랫폼,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것이 성장의 기반이 되었다”고 설명하며, “7분기 연속 시장 1위 달성은 EMC가 제시하는 ILM(정보수명주기관리) 전략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보여주는 것으로 EMC의 미래지향적인 사업전략과 탄탄한 추진력을 분명히 입증해 준 결과”라고 강조했다.
한국EMC는 최근 출시한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 ‘EMC 인비스타’, 하이엔드급 NAS 게이트웨이 ’셀레라 NSX’, 중소기업용 CAS(Content Addressed Storage) ‘센테라 4-노드’ 등 신제품을 앞세워 엔터프라이즈 뿐 아니라 중소규모 및 성장기업에 특화된 제품을 공급하고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IDC 조사 결과, 2005년 1분기 전세계 외장형 디스크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은 전년 대비 6.7% 성장, 38억 달러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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