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방본부, 2011 상반기 구조활동 분석 결과 발표
부산시 소방본부는 ‘2011년 상반기 구조활동 실적’을 분석·발표했다. ‘구조’는 화재, 재난·재해 및 테러,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 외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의 생명,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소방본부의 구조업무는 군 특수부대 등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에서 구조분야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대원과 인명구조사, 응급구조사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직원들이 담당하고 있다. 이번 실적 분석은 전년도 대비 구조건수, 연령별·월별 구조인원, 원인별·장소별 구조활동 등을 분석해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분야에 적극 대비하는 등 시민의 귀중한 생명 보호를 위해 추진되었다.
소방본부는 2011년 상반기 동안 총8,944회 출동해 6,124건의 구조활동으로 2,683명을 구조했다. 이는 1일 평균적으로 49회 출동해 15명을 구조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출동건수 969건(12%), 구조건수 643건(12%)이 늘어났으며, 구조인원은 21명(1%)이 증가한 수치다.
월별 구조활동을 분석해보면 5~6월의 구조건수가 2,611건으로 전체의 42.6%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대비 376건(17%)이 증가한 수치로, 이는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려 야외활동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기온상승에 따른 벌집제거 건수가 지난해 동월대비 99건(67%)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고유형별 구조건수는 동물구조(벌집제거 포함) 1,379건(23%), 실내갇힘 705건(11.5%), 화재 622건(10.2%), 교통사고 507건(8.3%), 승강기 관련 구조 475건(7.8%) 등의 순이며, 유형별 구조인원은 승강기사고 782명(29.1%), 실내갇힘 690명(25.7%) 등으로 생활밀착형 안전사고가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유형별 구조건수에 대한 분석 결과, 아파트 등 고층건물 증가에 따른 승강기 사고 관련 구조가 지난해보다 124건(35.3%) 증가했으며, 교통사고 등 20종의 사고종별 외의 기타사고가 494건(64.6%)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장소별 구조건수는 아파트가 1,264건으로(20.6%) 가장 많았으며, 기타장소 1,096건(17.9%) 단독주택 1,020건(16.7%) 도로·교통 857건(14%) 순으로 나타났다. 구조인원으로 보면, 아파트에서의 구조인원이 793명(29.6%)으로 가장 많았으며, 도로·교통 466명(17.4%), 빌딩·사무실 281명(10.5%)순으로 도심지 주요 생활공간에서의 구조인원이 전체 구조인원의 57.5%를 차지하고 있다.
부산시 소방본부는 이번 분석 결과, 아파트 등 고층건물에서 승강기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남에 따라 승강기 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행정안전부의 승강기종합정보시스템과 소방방재청에서 운영중인 긴급구조표준시스템(출동시스템)의 연계 가능 여부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생활구조훈련을 강화하는 등 안전도시 부산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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