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와 음악의 교감, 부산박물관 오픈콘서트 개최
부산박물관(관장 양맹준)은 7월 21일 저녁7시30분부터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색소폰, 시 낭송, 오카리나 앙상블, 전통음악 정악(가곡, 가사, 시조), 동래학춤 등을 공연하는 ‘오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야외에서 무더위를 식히면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7월 12일부터 8월 2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1년 부산박물관 특별기획전 ‘길상(吉祥)-염원을 그리다’에 대한 홍보도 겸하고 있다.
이날 콘서트는 색소포니스트 김찬식씨의 <광화문 연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의 감미로운 연주로 시작해, 시 낭송 ,전문 오카리나 연주단의 연주곡, 팝송, 가요, 동요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으로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어, 중·고·일반인으로 구성된 ‘한국소년소녀정가단’이 거문고, 가야금, 대금, 피리, 장구 등에 맞춰 가곡, 가사, 시조를 선보인다. 특히, ‘한국소년소녀정가단’은 가사 이수자인 문금자(중요무형문화재 제41호) 단장이 이끄는 단체로 평소에 만나기 힘든 전통문화와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콘서트의 마지막은 부산의 무형문화재 제3호인 <동래학춤>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관람료는 없으며, 행사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부산박물관은 올해 3, 5월 야간에 박물관 실내 로비에서 판소리, 통기타, 색소폰 연주, 시낭송, 현악4중주 등으로 진행되는 콘서트를 개최해 관람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오픈콘서트는 흔히 ‘정적’으로 여겨지는 박물관에 생동감이 넘쳐나는 ‘동적’인 기운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문화공연을 통해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부산박물관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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