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weight(비중확대, 유지)
6월 첫째주 유화제품가격은 기초유분 약세에도 불구, 유도품가격은 반등에 성공함. 한화석유화학(주력제품 PVC,LLDPE) 및 호남석유화학(EG)에 대해 각각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300원, 51,000원을 유지함.
6월 첫째주 국제 석유화학제품가격은 에틸렌 등 기초유분은 여전히 약세를 보인 가운데 유도품 계열의 가격반등이 이루어 졌다. 국제유가 상승(6.4%)으로 나프타가격도 2.1% 상승하였으나 에틸렌 및 프로필렌 등 기초유분 가격은 각각 톤당 665달러(-2.2%), 810달러(-4.1%) 하락하였는데 이는 중국 Secco社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동사의 유도품 라인의 가동이 6월 중에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기초유분가격의 추가하락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LLDPE, HDPE, PS, EG 등 유도품 가격이 반등에 성공하였다. 이는 지난 3개월간 이어진 가격하락 속에 구매를 지연한 일부 중국 구매업체들이 성수기를 앞둔 재고확보 차원의 선구매와 일부 생산업체의 가동률 조정 등의 영향이 겹쳤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현 시점이 유화제품가격의 본격적인 반등이라고 판단하기에는 아직 빠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화제품가격이 성수기를 앞둔 선수요가 있는 점과 중국내 유화제품의 적정재고가 미달인 현시점에서 6월 중하순 경에 가격바닥은 확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2006년 하반기까지 중장기 유화제품의 수급이 안정적이라는 기존전망에는 현재로서 변함 없다. 따라서 지난 3개월간의 유화주 주가하락의 주 요인이었던 제품가격의 하락추세가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화주에 대한 체념보다는 긍정적인 매매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LG화학 및 한화석유화학의 주품목인 PVC 가격은 톤당 690달러를 기록하여 지난 7주 연속 하락세에서 반등 기미를 보여 주고 있다. PVC 가격반등은 중국의 전기요금 인상과 이에 따른 일부 중국업체 감산 등의 영향 때문이다. LG화학은 6월 중순경 PVC 감산을 검토하였으나 철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절을 앞둔 성숙기진입을 앞둔 PS 가격도 3% 상승한 톤당 1,035달러를 기록하였으며 LLDPE 가격도 지난 7주만에 0.5% 상승하였다. 호남석유화학의 주력품목인 EG가격도 4.4%의 큰 폭 상승하여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G는 원료인 에틸렌가격 약세에도 불구 제품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생산량 조절에 따른 공급조절 때문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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