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US 여자오픈 우승 트로피 일반인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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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코스피 088350
2011-07-21 10:19
서울--(뉴스와이어)--한화골프단 유소연 선수의 US 여자오픈 우승을 기념해, 메인 스폰서인 대한생명이 대대적인 골프마케팅을 펼친다. 국내 최초로 우승 트로피를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신규 보험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골프용품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생명보험사에서 가장 비수기로 꼽히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골프마케팅으로 영업력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대한생명은 이달 말까지 열흘 동안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 지하1층에서 US 여자오픈 우승 트로피를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대한생명은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우승 트로피와 함께 유소연 선수의 실물 크기 판넬을 세워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오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미국 여자골프대회에서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US 여자오픈 우승 트로피가 국내에서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로피에는 1946년 첫 대회 이후 역대 우승자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우승자가 1년간 보관 후 대회 사무국에 반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신규 가입고객 및 컨설팅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Good Shot’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골프 아이언세트 5명, 드라이버 10명, 퍼터 100명, 유소연 선수 싸인볼 1,000명 등 모두 1,115명의 고객에게 골프용품을 증정한다. 기간은 오는 8월 9일까지이며, 담당 FP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hanwhali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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