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1 서울시민 공익광고 공모전’ 시상식 개최
서울시는 ‘2011 서울시민 공익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21일(목) 오전 11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대회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2011 서울시민 공익광고 공모전’은 올해 처음 개최됐으며, 지난 5월2일~27일 공모기간을 거쳤다.
공익광고 공모전은 A3 규격의 인쇄광고 공모전으로, 대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하는 일반부문과 초·중·고교생이 참여하는 청소년 부문으로 나누어 치러졌다.
총 637편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은 1, 2차 심사 및 네티즌 심사 등을 거쳐 총 70여 편의 수상 작품이 결정 됐다.
수상작품에는 대상 500만원, 일반부문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과 네티즌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청소년 부문은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장려상과 네티즌상 각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 중 대상은 숙명여자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SMVD08 팀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차지한 SMVD08 팀이 제작한 광고는 영어, 일어, 아랍어 등 외국어 철자를 조합해 우리말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를 표현한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란 평을 얻고 있다.
서울시의 공익광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어떤 공모전 보다 매력적이어서 참가하게 되었다는 SMVD08 팀의 노아영, 구진희, 서예령, 임수빈 학생은 같은 학과의 재학생으로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는 기간은 서울시의 슬로건이자 공모전 주제였던 ‘시민이 행복한 서울, 세계가 사랑하는 서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세계인이 서울시민이 되어 행복하게 사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고, 서울시가 외국인 근로자들과 다문화 가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는 점에 주목하여 다국적 외국인들이 서울 시민의 일원이 되어 행복하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광고를 제작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각자 피부색은 다르지만 서울에서 함께 살아가는 세계 시민에게 미소 짓고 반가워하며 친절하게 대하는 글로벌 서울시민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부문별 각 1명씩을 선정한 금상에는 학교보안관이 학교를 안전하고 환하게 지켜준다는 의미를 담은 허지혜의 ‘학교를 밝게’와 학교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다룬 한림디자인고등학교 조아해 학생의 ‘학교폭력…지워버리고 싶은 이름입니다’가 선정되었다.
이밖에도 서울시민의 만능 생활도우미인 ‘120 다산콜센터’를 소재로 한 ‘지식인도 다산에게 묻습니다’와 안심하고 내 집처럼 살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 시프트를 다룬 ‘못’이 일반부문 은상을 차지했고, 자연 보호의 경각심을 다룬 ‘자연 마저 숨쉬기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와 ‘환경을 지켜 에코마일리지로 쓰세요’가 청소년 부문 은상 작품으로 선정됐다.
이번 광고 공모전 본선 심사에 참여한 제일기획 김홍탁 마스터는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다양한 매체의 콘텐츠 생산자가 되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시대에, 이번 공모전은 서울 시민이 서울의 이야기를 자기 이야기로 만들어 풀고, 이를 광고로 제작하는 의미 있는 공모전으로,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대상 작품에 대해서는 “이미 서울이 글로벌 시티가 되었음을 확인 할 수 있는 광고”라며 “한글을 통해서 커뮤니케이션하려는 시도가 신선하고 서울이 세계 시민과 이웃사촌으로 지낸다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돋보이는 수작”이라고 평가하였다.
서울시민의 손으로 직접 제작된 서울시 광고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번 수상 작품들은 시상식 직후인 7월 21일부터 7월 29일까지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다산플라자 전시를 통해 일반 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본상 수상작 19편으로, 시민 이용이 많은 다산플라자 1층에서 전시돼 시민들과 함께 소통할 계획이고, 향후 서울시 홍보물로 제작돼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공모전 시상식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심사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에 참석한 오세훈 시장은 수상작을 시상하고, 축사를 통해 “이번 공모전이 많은 시민들의 서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도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공간을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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