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2011년 신규사업인 ‘시니어인턴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인일자리의 새로운 분야를 적극 발굴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소득 지원이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관련 재원을 지원하고, 부산시가 인력 선발과 교육을, 민간기업이 노인 적합형 일자리 제공과 함께 인건비 재원 일부를 분담하게 된다.
‘시니어 호텔리어’는 호텔에서 룸메이드, 관광통역사, 주차 및 의전요원, 도어맨, 벨맨, 하우스맨 등으로 근무하는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말한다. 부산시는 대표적인 관광지인 해운대 지역에 호텔리어의 수요가 많음을 감안해, 지역 호텔과의 적극적인 연계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참가조건은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건강하고 취업 의지가 투철한 만60세 이상의 노인으로, 부산시 고령인력종합관리센터(☎864-6300)를 통해 7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총60명을 모집하며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7월 29일 취업설명회를 거쳐, 호텔리어 전문 양성기관인 부산호텔관광교육원에서 이론 및 실습 등 10일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이수자는 해운대 지역 호텔에서 인턴(4개월)으로 근무한 후 정식 채용되며, 인턴기간 중 임금의 50%는 정부가 지원한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호텔리어를 희망하는 어르신 18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개인사정 등으로 취업을 하지 않은 2명을 제외한 16명이 현재 호텔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의 보수는 근무조건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최고 90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산시는 이번 ‘시니어 호텔리어 양성사업’이 노인취업 장벽을 해소해 다양한 일자리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노인고용에 대한 부담 완화로 인력수급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이상적인 고용창출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타 분야의 민간기업과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보다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 모델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호텔리어에 대한 교육 및 취업 기회까지 제공하는 ‘시니어 호텔리어 양성사업’에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고령화대책과
이점복
051-888-28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