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생과일 주스 한잔으로 전하는 나눔 실천…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나눔카페 개최

2011-07-22 13:47
서울--(뉴스와이어)--‘시원한 생과일 주스 한 잔이 병상에 누워있는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된다면?’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강동구 고덕동 소재, 관장 박춘선 세꾼다)은 병상에 누워있는 복지관 직업적응훈련생 정지혜 양(가명, 20세)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나눔이 Cool~ Cool~’ 나눔 카페를 7월 26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리포츠센터(강동구 고덕동) 지상 주차장 및 복지관 내에서 동시에 진행될 이번 행사는 ‘과일 팥빙수, 파인애플 주스, 바나나주스’뿐만 지역 주민들 및 관내 이용자들에게 바나나, 파인애플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2007년 겨울부터 매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카페’를 개최하고 있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는 특히 수익금 전액을 지난 5월 갑작스런 발작으로 쓰러진 뒤, 현재도 병상에 누워있는 정지혜 양의 의료비 지원에 쓰기로 했다.

이 소식을 접한 정지혜 양의 할머니는 “어려운 형편에 하루하루 병원에 있는 게 큰 부담이었는데 이리도 손녀를 위해 힘을 모아줘서 너무 감사하다. 지혜가 더 빨리 직업훈련실에서 동료들과 다시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주변 사람들 덕분에 건강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타냈다.

또한 매년 나눔카페가 열릴 때 마다 열대 과일 전량을 후원하고 있는 청과회사, (유)돌코리아(대표:제임스 프리데옥스)는 이번 행사에도 ‘스위티오 바나나, 파인애플’ 후원과 더불어 직원들도 참가하여 복지관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나눔카페를 기획한 김연화 사회복지사(기획홍보실 2팀)는 “주스 한 잔, 과일 한 개를 구입할 때마다 그만큼 정지혜 양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다. 지역 주민들과 복지관 이용자들 모두가 나눔에 공감하길 바란다”며 나눔의 자리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해줄 것을 전했다.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개요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82년 서울특별시가 설립한 국내 첫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서 푸르메재단이 운영하는 지역사회 장애인재활기관이다. '보통의 삶(Ordinary Life)을 실현하는 복지관'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reha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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