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노사, 21년 무분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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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2 14:18
서울--(뉴스와이어)--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 www.dsme.co.kr)이 2011년 단체교섭을 최종 타결하며 21년 연속 무분규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지난 20일 2011년 단체교섭을 잠정 합의, 22일 조합원 총회를 통해 확정시켰다.

이날 조합원 총회에서 7,276명의 조합원 중 7,000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중 투표인원의 과반수인 4,780명(투표인원의 68.3%)이 찬성해 합의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5월 4일 첫 상견례를 시작한 지 80여 일만에 합의안을 이끌어내 하기 휴가전 협상을 마무리했다.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노사가 합의한 주요 내용은 ▶ 기본급 62,300원(3.21%) 인상 ▶ 성과 배분상여금(PS 도입) 0∼400%+α ▶ 교섭 타결 격려금 등 380만원 ▶ 사내근로복지기금 3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대표이사는 “회사 발전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려준 조합 집행부와 조합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이번 합의를 통해 한단계 성숙된 노사관계를 꾸준히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투표를 통해 합의안이 통과되면서 지난 1991년부터 21년째 무분규 타결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됐다.

대우조선해양 개요
1973년 10월 한반도 동남쪽 거제도 옥포만에서 기공해 1981년에 준공한 대우조선해양은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는 세계 초일류 조선해양전문기업이다. 400만㎡의 넓은 부지 위에 세계 최대 1백만톤급 도크와 900톤 골리앗 크레인 등의 최적 설비로 기술개발을 거듭해, 고기술 선박 건조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IT기술을 기반으로 체계화 된 선박건조기술과 고난도 해양플랫폼 건조능력,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관리능력, 전투잠수함과 구축함을 건조하는 높은 기술력을 고루 갖춰, 모든 종류의 조선 해양 제품을 최상의 품질로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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