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우리나라 연근해 어획량의 20%를 차지하며 남해안을 대표하는 생선인 멸치의 올해 하반기 어황이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 남서해수산연구소는 남해안 멸치의 자원량 예측을 위해 지난 4~6월에 남해안 27개 정점에서 멸치 알 분포밀도 및 해양환경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4~5월에는 올해 초 한파의 영향으로 저수온이 지속되었고, 대마난류가 강하게 북상하지 못해 멸치가 산란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형성되지 않아 멸치 알 양이 각각 23개/m2, 178개/m2로 저조하였다.

하지만 6월 들어 어장환경이 전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멸치의 산란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멸치 알 분포밀도는 568개/m2로 전년도 332개/m2보다 높게 나타났다.

남서해수산연구소는 멸치의 성숙비율, 멸치 알 분포량, 해양환경 등 상반기 조사결과를 종합 분석하여 올 하반기 멸치 어황이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하였고,

이 결과를 여수 기선선인망협회와 사랑방좌담회를 통해 멸치의 최근 어황 정보를 제공하였다.

남서해수산연구소 관계자는 “7월과 8월 두 차례 더 멸치 알 분포 조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에는 전남대와 공동으로 멸치의 연직분포 및 회유패턴을 파악하기 위해 주/야간 과학어탐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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