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국제 유기농업 메카 꿈꾼다
유기농업의 성장과 발전 전망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에는 유기농업 기술의 개발 및 교육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대학 부설기관이 거의 전무한 상태다. 상지대는 전문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유기농업의 현장중심형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보급하기 위한 교육·연구기관의 설치가 시급하다고 판단, 4개월여의 준비를 거쳐 이번에 국제친환경유기농센터를 출범시키게 됐다.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한국형 유기농업 관련 기술의 개발·보급 및 교육 등 친환경유기농업에 관한 종합적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상지대 국제친환경유기농센터는 유기농 시범단지 운영과 산학관 협력을 바탕으로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살아 있는 기술의 교육 및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강원도의 청정이미지에 맞는 자연친화적인 시범단지 설립으로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홍보하고 센터 자체를 관광자원화하는 것을 주요 컨셉으로 하고 있다.
유기농 관련 교육, 기술개발, 학술지원, 수익사업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될 상지대 국제친환경유기농센터는 이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 신청을 준비중에 있고 농림부가 주관하는 “지역농업 클러스터 사업”, “대학중심의 친환경농업연구사업단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홍천군 신활력 사업의 유기농생태마을 프로젝트에 동참해 왔고, 원주시 친환경유기농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도 준비중에 있다.
상지대 국제친환경유기농센터는 유기농 시범단지를 운영하게 되고 센터 산하에 교육원, 기술개발원, 품질인증원, 지역협동사회연구원, 행정지원실을 두게 되고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이태근 환경농업단체연합회장, 강대인 정농회 회장, 정진영 한국유기농업협회장, 이해극 한국농민발명협회장 등 유기농 관련 전문가 11명을 초빙교수 또는 초빙연구원으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유관단체와의 상호협력 필요성을 중시해 한살림, 생협전국연합회, 원주생협, 농협, 가나안농군학교,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한국유기농업협회, 사단법인흙살림 등의 생산자·소비자단체뿐만 아니라 산업체와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오는 9일 11:00 상지대 응용동물과학관에서 열린다.
웹사이트: http://www.sangj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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