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전업 서울 남자 3만 6천명, 5년 새 2.3배 늘어
- 서울시, 24일(일) e-서울통계 49호 ‘2011 통계로 보는 서울남성’ 발표
서울시는 통계 웹진인 e-서울통계 49호에서 48호 여성통계에 이어 ‘경제활동인구·인구주택총조사(통계청) 및 서울서베이(서울시)’ 등의 자료를 분석한‘2011 통계로 보는 서울남성’관련 통계를 24일(일) 발표했다.
가사전업 서울男 5년 새 2.3배 증가, ‘05년 1만6천명→’10년 3만6천명
육아나 가사에만 전념하는 서울남성이 최근 5년 새 2.3배나 늘었다.
2010년 남자 비경제활동인구 중 활동상태가 ‘가사 및 육아’인 경우는 3만6천명으로 2005년(1만6천명)보다 2.3배 증가했다. 남성 비경제활동인구 중 ‘가사 및 육아’의 증가율(5년전 대비 125.0%)은 같은 기간 전체 남성 비경제활동인구의 증가율(12.5%)이나, 같은 전업주부(활동상태가 ‘가사 및 육아’)인 여성 비경제활동인구 증가율(6.1%)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2010년 15세 이상 인구 중 남성 비경제활동인구는 109만8천명으로 여성(210만7천명)의 절반수준이다. 그러나 여성들이 불가피하게 택한 육아와 가사를 빼면 남성 비경제활동인구(106만2천명)가 여성(70만3천명)보다 35만9천명 정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5~24세 남성, 외모에 대한 관심 커지고, 명품선호도 높아져
2010년 15~24세 서울 남성 39.4%가 ‘외모를 가꾸기 위해 성형수술을 할 수 있다’고 응답해 2007년 28.9%보다 10.5%p 늘었다.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남성은 같은 기간 41.9%에서 27.4%로 14.5%p 줄었다. 동일 연령층 여성은 48.8%가 ‘성형수술을 할 수 있다’고 응답했으며, 2007년(45.7%) 보다 3.1%p 증가했다.
또한, 명품을 선호하는 15~24세 남성도 늘었다. ‘비싸더라도 이왕이면 유명상표의 제품을 산다’에 동의하는 남성은 2007년 31.9%에서 2010년 41.2%로 9.3%p 증가했으며,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같은 기간 38.6%에서 20.4%로 18.2%p 줄었다. 동일 연령층 여성은 43.2%가 ‘비싸도 유명상표의 제품을 산다’고 응답, 2007년(36.0%) 대비 7.2%p 늘었다.
25~29세 남성 취업자 10년 새 30% 줄고, '08년부터 여성취업자가 남성 추월
20대 후반(25~29세) 남성 취업자가 2000년 44만7천명에서 2010년 31만3천명으로 10년 새 30.0% 줄어든 반면, 여성은 같은 기간 1.2% 늘었다. 이러한 추세로 2008년부터는 20대 후반 여성 취업자가 남성을 추월하기 시작했다.
취업자 비중으로 보면, 남성 전체 취업자 중 25~29세 비중은 2000년 16.3%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은 비중을 보였으나, 2010년엔 11.1%로 줄었다.
2010년 통계에 따르면, 25~29세 남성 43만9024명 중 21.6% (9만4837명)가 학업을 마치지 않은 대학이상 재학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0년 16.1%에서 5.5%p 늘어난 수치다. 동일연령층 여성은 8.9%가 공부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5~29세 연령에서 석·박사 학위 소지자는 여성이 더 많았다. 2010년 25~29세 석사 및 박사 학위소지자 중 남성은 36.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2000년)에는 남성이 55.0%로 여성보다 많았으나, 2005년 40.8%로 줄고 지난해에는 36.4%까지 줄어들었다.
혼인하지 않고 부모와 동거하는 30대 서울미혼남성 10년 새 87.3% 증가
서울남성 평균초혼연령은 2000년 29.7세에서 2010년 32.2세로 10년 새 평균 2.5세 높아졌다.
또한, 2009년 출생아 부(父)의 연령을 보면, 전체 출생아 중 부(父)의 연령은 30대가 77.3%로 주를 이루고 있다.
2010년 통계에 따르면, 30대 서울남성 중 미혼이 10년 새 75.6%(16만9406명)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중으로 보면, 30대 남성 중 미혼남성은 2000년 25.1%에서 2010년 45.7%로 20.6%p 늘어난 수치다.
30대 미혼이 늘어남에 따라 혼인하지 않고 부모와 함께 사는 30대 미혼남성이 2000년 10만5803명에서 2010년 19만8198명으로 10년 새 87.3%(9만2395명) 늘었다.
따라서 2010년 통계에 따르면, 30대 미혼남성 중 절반(50.4%)인 19만8198명이 부모와 동거하고 있으며, 11만3038명(28.7%)은 혼자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기혼남성이 미혼보다 가정생활 만족도 및 계층의식 높아
※ 2010 서울서베이(만15세이상 4만6천명 2010.10.1~10.31 면접조사)에서 본문 은 서울거주 30대 기혼남성 1300명, 미혼남성 1000명의 자료를 분석한 것임.
자신의 가정생활에 대한 행복정도가 높다는 응답은 30대 기혼남성이 미혼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30대 서울남성에게 자신의 가정생활에 대한 행복정도를 가장 불행한 상태를 0점으로, 가장 행복한 상태를 10점으로 해 0~10점 사이에서 선택하도록 한 결과, 행복정도가 8점 이상은 된다는 응답 비중은 기혼남(43.0%)이 미혼남(28.9%) 보다 높았으며, 행복점수가 6점 이하라는 응답 비중은 기혼남(27.0%)보다 미혼남(42.7%)이 높았다.
30대 기혼남성이 미혼남성에 비해 ‘정치·경제·사회적’ 주관적 계층의식이 높게 나타났다. 미혼남성 3명 중 1명은 자신의 주관적 계층을 하층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자신이 어느계층에 속하는지 물은 결과, 30대 미혼남성 32.5%는 ‘하층’이라고 응답하였으며, ‘중하층’ 50.8%, ‘중상층’ 15.9%, ‘상층’ 0.8%로 응답한 반면, 기혼남성은 ‘하층’이라는 응답비중이 17.4%, ‘중하층’ 59.8%, ‘ 중상층’ 21.3%, ‘상층’ 1.5%로 나타났다.
40~50대 남성 사망률 여성의 2.6배, 간질환 관련 사인 여성보다 6.9배 높아
2009년 서울남성의 사망률은 433.8명(인구 10만명당 사망자)으로 여성 사망률(327.3명)보다 높다. 특히, 가정과 사회의 중심층인 40~50대 남성의 사망률은 366.4명으로 같은 연령의 여성(138.9명)보다 2.6배 높다. 이들 40~50대 남성은 같은 연령층 여성보다 대부분의 사인에서 사망률이 높다. 특히 간암을 포함한 간질환 관련 사망률은 남성(71.5)이 여성(10.4)보다 6.9배 높게 나타났다.
2010년 통계에 따르면, 40~50대 연령층에서 ‘자신의 건강상태가 10점만점에 8점이상은 된다’에 남성은 38.9%, 여성은 33.3%가 응답해,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한 자신감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 6점이하 : 남성 32.9%, 여성 39.1%, 7점 : 남성 28.2%, 여성 27.6% 응답
또한, 주1회 이상 음주하는 20세 이상 남성이 금주가 어려운 주된 이유로 ‘사회생활을 하는데 필요하기 때문에(66.6%)’와 ‘직장 및 가정 등에서 받는 스트레스 때문(30.8%)’을 꼽았으며, 금단증세 등 기타 2.6%로 응답하였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정보화기획단 정보화기획담당관
6361-31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