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간식 찰옥수수 ‘늦가을’에도 먹는다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은 찰옥수수를 1년에 2번 재배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수확 적기를 찾아냈다고 밝히고, 여름철 영양 간식인 찰옥수수를 늦가을에도 맛보기 위해서는 7월 하순에 파종할 것을 당부했다.

찰옥수수는 생육기간이 짧아 1년에 두 번 재배가 가능한 고소득 작물로 최근에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뜨고 있다.

또한 농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에 가장 유망한 작목으로 자리매김해 재배면적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찰옥수수 재배는 주로 4월 상·중순에 파종하는 봄 재배로 대부분 7월 상순~하순 사이에 수확이 된다. 그리고 수확이 끝난 시점에서 다시 찰옥수수를 파종하면 조생종은 9월 중순경, 중만생종은 10월 중·하순경 수확이 가능해 재배농가의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찰옥수수는 수확적기에서 2~3일만 경과해도 옥수수알이 딱딱하게 굳어져 상품성에 치명적인 손실을 입으므로 수확적기 구명이 매우 중요하다. 찰옥수수의 수확적기는 옥수수수염이 나오는 출사일을 기준으로 해 소요되는 일수를 계산하는 방법이 가장 정확하다.

찰옥수수 2기작 재배에서 전기작의 경우 고품질의 찰옥수수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4월 상순~6월 하순 사이에 찰옥수수를 파종하게 되면 생태형에 관계없이 수확 적기는 출사 후 23~25일 정도가 가장 알맞았다.

후기작에서는 일미찰의 경우 7월 20일 파종은 10월 5일∼10일경(수확기는 출사 후 23~25일 정도)에, 7월 30일 파종은 10월 25일∼30일경(수확기는 출사 후 39일 정도)에 수확한 찰옥수수가 가장 맛이 좋았다.

따라서 찰옥수수를 늦가을에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7월 하순에 파종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올해와 같이 유난히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밭작물의 생육이 나쁜 경우 대체작물로서도 적당하다.

농촌진흥청 전작과 정건호 연구사는 “찰옥수수 수확시기를 잘 맞춰 수확하고 제때에 출하할 경우 2기작 재배를 통해 소비자는 연중 신선한 고품질의 찰옥수수를 맛볼 수 있고, 생산자는 시기적으로 높은 가격대에 판매할 수 있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전작과
031-290-6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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