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세계 수박·토마토 유전자원 전시회 개최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은 전 세계에서 수집한 다양하고 희귀한 수박과 토마토 유전자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 수박·토마토 유전자원 전시회’를 26~29일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국, 러시아, 불가리아 등 세계 83개국에서 수집·보존 중인 수박과 토마토 유전자원 가운데 희귀한 것만을 골라 10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될 수박 중에는 껍질은 노랗고 속은 빨간 수박, 오이처럼 길쭉하거나 호박처럼 뚱뚱한 수박, 겉은 일반 수박과 같지만 속에 씨가 없는 수박 등 평소 보기 어려운 수박들이 전시된다.

또한 토마토도 핑크·주황·노랑·보라 등 다양한 색깔에 앙증맞은 크기부터 주먹만한 크기까지 모양이 제각각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밖에 노화방지와 항암작용이 입증된 수박·토마토의 붉은색 색소인 라이코펜(lycopene)의 효과 등 수박·토마토의 다양한 기능성을 비롯해 맛있는 수박 고르는 방법 등이 소개된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수박 유전자원 1,855점과 토마토 유전자원 3,870점을 농업유전자원센터에 보존하고 있다.

이들 유전자원 중 소량이거나 활력이 떨어지는 자원들에 대해서는 매년 수박 500점, 토마토 1,100점씩을 증식하는 한편 생육, 과실, 색소 등에 대한 특성조사를 실시해 우수 유전자원을 선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허윤찬 연구관은 “앞으로 더 많은 나라에서 다양한 수박과 토마토 유전자원을 수집해 우리나라 기후와 국민들의 입맛에 맞는 신품종을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육종가들이 필요로 하는 유전자원을 제공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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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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