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그동안 성북구 7개동에 수돗물을 공급해온 성북1가압장, 정릉2가압장, 종암가압장 3개소를 폐쇄하고, 개운산 공원에 2만㎥ 규모의 개운산 배수지를 완공했다고 26일(화) 밝혔다.
이 일대 기존 가압장은 최근 다가구 다세대 및 고밀도 아파트들이 들어섬에 따라 급수 수요량이 증가했고, 여름철 전력난 등이 맞물릴 경우 정전사고 등이 발생해 단수 가능성이 있어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성북구 7개동 일대 주민들에게 단수로 인한 급수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으로 수돗물 공급하기 위해 지난 ‘09. 2월 성북구 돈암동 산 6-1일대 개운산공원에 개운산 배수지 공사를 시작했다.
시는 배수지가 건설되어 정전사고 발생 시 단수가 될 수 밖에 없는 가압장의 급수 불편을 해소하게 됐고, 펌프로 인해 발생되는 가압장 주변 소음 민원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효과를 설명했다.
가압장은 고지대가 많아 펌프를 설치해 수압을 높여 수돗물이 잘 나오도록 하는 물 공급 시설이다.
특히 무단수 급수시간 15.1시간 확보가 가능해져 성북구 7개동 주민 2만 6천 세대에 건강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더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배수지는 시간변동에 따른 배수량의 조절 기능으로 평상시에는 안정급수를 확보하고 재해 또는 취·정수장 및 가압장에서 단전, 단수 등 사고발생 시에도 저류량을 이용하여 아리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저수시설이다.
또한, 기존 가압장 3개소를 폐쇄함에 따라 연간 3억 3,200만원의 에너지 절감 효과와 유휴부지 활용으로 32억 4,000만원, 총 35억 7,200만원의 경영개선 효과도 얻게 됐다.
더불어 배수지 상부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각종 체육시설 및 산책로 등 친환경 시민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최동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배수지 완공으로 성북구 7개동 일대 주민들이 아리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단수가 없어져 이 일대 주민들의 아리수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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