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전국 어르신 2,700명 초청 탁구대회 개최

뉴스 제공
KT&G 코스피 033780
2005-06-08 09:07
서울--(뉴스와이어)--국내 노인복지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KT&G복지재단(이사장 김재홍)이 전국의 60세 이상 어르신을 모시고 노인축제 형식을 겸한 탁구대회인 ‘KT&G복지재단이사장배 전국노인복지관 어르신 탁구대회’를 6월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사회로부터 소외된 복지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도모와 취미여가생활의 보급을 목적으로 지난 해 처음 시작된 60세 이상의 노인탁구대회로, 올해는 전국 87개 노인복지관 중 탁구를 즐기는 어르신이 계신 68개 복지관에서 총 2,700여명(선수단 560명, 응원단 1,900명, 진행요원 250명)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의 대회에는 한국탁구의 과거와 현재를 대표하는 KT&G 소속 김택수(국가대표팀 코치)와 오상은(국가대표) 선수가 참가하여 탁구쇼 및 참가선수들과의 시범경기를 펼쳐 보이며,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도 참여하여 참가자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경기는 남여복식, 남녀혼합복식 3종목이 치뤄지며, 조별리그로 진행되는 예선전은 3전 2선승제, 준결승전 이후 경기는 토너먼트방식의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또한 대회의 취지에 맞게 2004년 이후 정규대회 1~3위 입상자는 참가할 수 없으며, 어르신들의 부상방지를 위해 돌출라바, 이질라바, C7 라켓은 사용할 수 없다.

행사에 소요되는 교통비, 식비, 기념품 등 모든 비용은 KT&G복지재단이 부담하며, 1일 행사이지만 지방참가자에게는 이동시간을 고려, 행사 전일 도착하여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강유람선 관광과 숙박이 제공된다.

탁구경기 이외에도 다양한 레크리레이션이 진행되는데 참가 어르신들이 함께 하는 춤, 노래 등 장기자랑시간이 있으며, 이 시간에는 어르신들의 여흥을 돋구기 위해 설운도  현숙 등 인기연예인도 참여하여 신명나는 한마당잔치를 펼친다.

KT&G복지재단은 KT&G가 민영화 이후 기존 회사 차원에서 추진하던 사회공헌활동을 좀 더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전개하기 위하여 2003년 7월 설립한 사회복지재단으로, 현재 502억원의 기본재산을 통해 재가복지센터 운영, 중증환자 치료 지원, 불우이웃돕기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고령화시대에 접어든 우리 나라의 사회현실에 맞게 노인복지분야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사회로부터 소외된 노인들을 보살피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KT&G 개요
공기업 한국담배인삼공사에서 2003년 1월 민영화된 기업

웹사이트: http://www.ktng.com

연락처

홍보실 02-3404-4222~4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