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계절학기 ‘중국 교환학생 프로그램’ 실시
- 건국대 계절학기 ‘중국 교환학생 프로그램’ 실시
건국대 외국인서비스센터 정백교 센터장은 “이미 많은 기업에서 채용 때 중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학생을 우대할 만큼 중국의 의미가 커지고 있지만, 아직 한국 대학생들은 중국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학생들에게 중국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센터장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관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계절학기 중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크게 2개 반으로 구성됐다. 중국 및 중국문화를 처음 접하는 학생을 위한 중국학 입문반과 중국어 실력이 어느 정도 있는 학생을 위한 중국학 심화반이다. 선발학생 중 3분의2 이상이 중국을 처음 경험한다. 입문반 학생들은 기초 의사소통 훈련 수업과 중국문화체험 수업을 동시에 진행한다.
북경연합대에 파견된 장덕환 학생(부동산학과 3)은 “사실 중국에 대해 잘 모르고, 알더라도 예전의 중국 이미지와 선입견만 갖고 이곳에 왔는데, 알고 보니 중국은 제가 생각하던 그런 나라가 아니었다”면서 “베이징과 서울은 크게 차이가 없을 정도이며 특히 천안문 근처의 모습은 우리나라 강남이나 삼성역 인근을 뛰어넘을 정도로 화려한 건물들이 많고 중국 어느 곳을 가도 건물을 신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계속해서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을 공부하면서 중국을 알고 중국어를 배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많이 느끼고, 중국에 대해 더 많이 알고 공부하고 싶어졌다”고 덧붙였다.
중국학 심화반 학생들은 이미 중국어 구사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는 학생들이다. 건국대는 이 학생들이 중국어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상해재경대 심화반 수업을 듣고 있는 김연희(영어영문학과 4) 학생은 “중국 선생님과 매일 오전 수업은 물론이고, 주 3일은 오후에도 수업을 한다. 정말 많은 양의 학습을 하고 있고, 수업 후에는 계속 복습을 해야 다음 날 진도를 따라갈 수 있을 정도다. 힘들지만 스스로 한 주가 다르게 중국어 실력이 느는 것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상해재경대와 북경연합대학은 건국대 학생들만을 위하여 별도의 수업과정을 편성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교육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건국대 김주권 글로컬협력처장은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을 알고 중국을 배워야 하는 것은 이제 필수가 됐다”면서 “오늘날 대학생들이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10년 후에는 중국의 위상이 또 달라져 있을 것인 만큼 한국의 대학생들이 중국을 더 빨리 체험하고 더 많이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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