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방본부, 긴급구조표준시스템 구축사업 착수
‘긴급구조표준시스템’이란 119신고접수에서 출동지령, 현장대응까지의 119상황관리 전 과정을 전산화하여 표준화시킨 것이다. 부산시를 비롯 서울·대구·광주 등 9개 시·도는 그간 자체개발한 시스템을 사용해 왔다. 이에 따라 소방방재청의 시스템과 실시간 연계가 어려워 광역·대형재난 발생 시 상황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부산시 소방본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119 종합정보시스템’을 소방방재청의 표준시스템으로 변경하는 한편, 새주소 시행대비 출동·구급체계 구축, 노후한 전산기기 교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4월 최종계획을 수립해 오는 11월말까지 진행되며, 새주소 지리정보보강 사업비 5억4천만 원을 포함해 총15억4천만 원 규모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소방방재청과 연계되는 국가표준 119상황체계를 도입하는 ‘표준·응용시스템 설치’ △새주소 전면시행에 대비해 GIS 서버 설치 및 지번주소 DB를 새주소 데이터로 변환시킬 수 있는 ‘새주소 지리정보시스템 설치’ △주 전산기 등 주요 서버 교체, 저사양의 소프트웨어를 최신 소프트웨어로 교체하는 등 ‘노후 전산기기 교체’ 등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소방방재청과의 실시간 상황정보 연계로 최근의 기상이변 등 재난유형별로 대처 가능한 스마트한 첨단 재난대응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119 종합정보시스템’ 중 사용자들의 호응도가 높은 필수기능은 존치함으로써 시스템 변경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 했다. 또한, 새주소 위치관련 지리정보시스템을 보강해 새주소 사용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했다.
부산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그동안 자체예산으로 충당하던 시스템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어, 매년 2억 원 이상의 예산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재난대응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긴급구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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